광주

날짜선택
  • '규제 강화'에도 전동킥보드 법규위반 13.6만 건
    전동 킥보드 이용 규제가 강화됐지만 최근 1년 간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13만 6천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여 간(2021년 5월~2022년 6월)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13만 6천 건으로 집계됐으며 범칙금은 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8년에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해마다 약 2배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20
  • 광주 여중생 두 달째 잠적..경찰 수사 중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돌연 잠적한 여중생이 두 달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이 하교 시간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양은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남겨둔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수업을 마친 뒤 대전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행적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
    2022-09-20
  •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식당서 행패·욕설..50대 검찰 송치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0일) 업무방해, 무전취식, 모욕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한 채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고 음식값 1만 2천 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9일 동종 전과로 형을 살다가 출소한
    2022-09-20
  • "5년간 무려 5천여 건"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범죄 급증
    광주·전남지역에서 2017년부터 5년간 5천 건이 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에서 17만1,122건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3조 720억 원에 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같은 기간 2,29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53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지역 연도별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2017년 207건,
    2022-09-19
  • '4년 계획' 치매전담시설 건립 포기 검토..부실행정 비판
    【 앵커멘트 】 2017년부터 '치매 국가 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에서는 서구와 광산구가 국비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지난해 광산구가 사업을 포기한 데 이어 최근 서구마저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서창동의 한 부지입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 2019년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짓겠다며 이 땅을 사들였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부지 매입 후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 공사가 시작조차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2022-09-18
  • '재개발 관련 비위' 학동4구역 조합장 구속영장 기각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관련해 각종 비위를 벌인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박민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 조 모씨와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 성 모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부장판사는 이들이 주거가 일정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수사기관의 소환 요청에 성실히 임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압수수색으로 증거 역시 확보됐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조 씨는 학동 3·4구역 조합장을 연이어 맡았는데
    2022-09-16
  • 광주 민간공원 아파트 분양가 시금석 '신용공원'..1,500만원대↑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 사업비 변경에 나선 사업지구가 '신용공원'인데, 건설사 측에서는 당초 계획보다 30% 넘는 분양가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본격적으로 공원과 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광주 신용공원입니다. 사업 초기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1,100만원대를 제시했지만, 최근에는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1,540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광주시는 이같이 오른 분양
    2022-09-14
  • '주인 없는 줄 알았다' 자전거 훔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56살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전거는 잠금 장치 없이 세워져있었으며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A 경위가 이를 발견하고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 주인의 신고를 받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 경위의 범행을 알게 됐고 곧바로 A 경위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주인이 없는
    2022-09-14
  • 우회전하던 관광버스 보행자 치고 달아나..50대女 사망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보행자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관광버스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3
  •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아시아인권위 광주 이전 환영"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아시아인권위원회'의 광주 이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상자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주는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5·18의 발생지이며 유엔 인권도시로 공인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5·18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민주화 지수 1~2위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자회는 "아시아인권위와 아시아법률자원센터가 광주로 이전하면 개원을 앞둔 민주평화교류원과 연계해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5·18부상자회 역
    2022-09-12
  • 함께 술마시던 여중생 성폭행..남고생 붙잡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만취하자 화장실에 데려가 성폭행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쯤 서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고생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인근 공원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여학생이 만취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고 상가 화장실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2022-09-12
  • 아시아인권위원회 본부 홍콩에서 광주로 이전하기로 한 까닭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본부를 홍콩에서 우리나라 광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86년 홍콩에 설립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주로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간섭과 압박이 심해진 이후부터 해외 단체와의 교류가 제한되고 금융 계좌가 동결되는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본부를 홍콩이 아닌 다른 국가로 옮기는
    2022-09-11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0.8%
    【 앵커멘트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매출액이 전국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 산업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광주의 경우 종사자 수마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말 뿐인 문화중심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출판과 게임 등의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은 날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의 매출액은 118조 4,851억 원에 이릅니다. 문제는 전체의 87.6%가 수도권
    2022-09-10
  • 추석 귀성길 본격 정체..서울-광주 5시간 40분
    추석 연휴 귀성 정체가 시작된데다 퇴근 시간까지 맞물리면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8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차량 53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됐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 지ㆍ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 5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서울에서 부
    2022-09-08
  • 화정아이파크 사고에 계약 해지된 하청업체 임원 고공농성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이후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한 하도급업체의 임원이 보상금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였습니다. 오늘(7일) 새벽 6시 40분쯤 지역 건설업체 임원 A씨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설치된 9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갔습니다. A씨가 임원으로 있는 업체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도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신용동 아파트 건설현장의 시공을 맡은 B사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A씨는 일방적인 통보라며, 공
    2022-09-07
  • '힌남노'가 휩쓸고 간 광주ㆍ전남..곳곳 태풍 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지나간 광주ㆍ전남 지역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오늘(6일) 새벽 3시쯤 완도, 4시쯤 여수에 가장 근접한 뒤 아침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어제(5일)부터 오늘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늘 아침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4.5㎜, 완도 청산도 233.5㎜, 진도군 215.7㎜, 해남 현산 202㎜ 등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각종 시설물과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에서는 '교통시설물 파손'과 '나무 쓰러짐' 등
    2022-09-06
  • [LTE]태풍 힌남노 북상..이 시각 광주
    【 앵커멘트 】 이번 태풍 힌남노는 광주와 전남 내륙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새벽 4시 이후부터 곳곳에서 구조물 붕괴와 정전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서영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김서영/광주 광주천 - "저는 지금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광주천의 수위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은 아직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늘 새벽
    2022-09-06
  • [영상]조직 간 보복폭행..광주 지역 조폭 2개파 37명 검거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월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편의점 앞. 건장한 남성 한 무리가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을 가합니다. 공격을 받은 남성이 의자에서 굴러떨어진 뒤에도 머리와 복부 등에 발길질이 이어집니다. 가해 남성들은 광주 지역 폭력조직 A파, 폭행을 당한 남성은 B파 소속 조직폭력배였습니다. 사건이 있기 몇 시간 전 A파 조직원 2명과 B파 조직원 5명이 주점에서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을 벌였고, 이후 A파 조직원 2명이 같
    2022-09-05
  • 광주 찾은 박진.."의견서 철회 안 해" 피해자 단체 분노
    【 앵커멘트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일) 광주를 찾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한일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 대해서는,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 인터뷰 : 양금덕 - "박진 장관님께. 광주 사는 양금덕입니다. " 열 네 살의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갔던 양금덕 할머니가 손수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갑니다. 일본 기업에 배상 책임을 물은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지도 어느덧 4년, 아직도 제자리인 배상 절차에 대한
    2022-09-02
  • [주말엔JOY]청춘은 바로 지금!, '청춘별곡'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숲이 주는 힐링 메시지에 생활문화를 담은 도심 속 작은 축제 '숲의별곡'이 '청춘별곡'(Youth Forest: Everything is Okay)을 주제로 이번 주말 선보입니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우리는 모두 청춘이다! 광주 북구청 광장과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펼쳐질 청춘별곡 축제는 청년뮤지션, 클래식, 시니어 공연팀이 만들어가는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는데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꾸미는 무대로, 나이대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 청춘'이라는 청춘별곡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입니다.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은 오후 3시부터
    2022-09-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