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광주 예산 추가 확보..AI 예산 '눈길'
    【 앵커멘트 】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광주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보다 16%나 늘었고, AI 관련 사업비가 1,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가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광주시 국비 확보 예산은 3조 9,497억 원, 올해보다 5,639억 원 16.5%나 늘어 전국 광역단체 중 최고 증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함께 민주주의를 계승
    2025-12-03
  • 비상계엄 옹호 여전...왜곡·혐오 고리 끊어야
    【 앵커멘트 】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에 의해 비상계엄이 좌절되고 1년이 지났지만, 한편에서는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고 왜곡과 혐오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은 여전히 이 땅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과 한덕수 등 내란 세력들은 사과와 반성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는 정치권과 봐주기로 일관하는 사법부에 분노했습니다. ▶ 싱크 : 박미경 / 전
    2025-12-03
  • "내란 세력 단죄하고 헌법 고쳐야"…빛의 혁명 1년, 광주의 요구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꼬박 1년을 맞았는데요.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면서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회복력을 극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광주 공동체는 앞으로 내란 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고, 내란의 토양이 됐던 정치·사회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민들이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5·18민주광장에 모였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넘어 헌정 질서를 지킨 5·18 정신은 12&middo
    2025-12-03
  • 박설현 "노동집약 '우주산업'...인재유출 막고 지방 소멸 위기 대응 기회" [와이드이슈]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함께 우주 산업의 상업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주 산업 관련 고용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설현 교수는 노동집약적인 우주산업의 고용 창출이 소멸 위기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교수는 "우주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보면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다시 이야기하면 우주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신뢰도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기는 하면서도 우주 발사체나 위성을 만드는 생산과 공정에서 숙련도 높은 기술이
    2025-12-03
  • 박설현 교수 "우주, 상업적 가치 실현 공간으로"[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난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들어섰는데요. 특히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낸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오늘은 조선대학교 우주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설현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박설현 교수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먼저 지난 27일 누리호 발사 영상부터 잠깐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2025-12-03
  • 살 에는 강추위 온다...전국 곳곳 대설·한파 주의보 내려져
    전국 곳곳에 대설·강풍 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전남 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에 강풍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산지, 충남 서해안, 전북과 전남 서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됩니다. 해상에도 동해와 남해, 서해, 제주도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졌고, 다수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부안, 전남 무안&mi
    2025-12-03
  • 광주 호텔서 체포 피하려던 사기 피의자...추락해 숨져
    광주의 한 호텔에서 경찰 체포를 피하려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3일 낮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대구 동부경찰서의 체포 영장 집행을 피해 도주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3
  • 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 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25-12-03
  • "이래서 서울로, 서울로..." 광주·전남 청년, 수도권 이동시 소득 28% 급증
    광주와 전남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경우 평균소득이 2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022∼2023년 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지역 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습니다. 2023년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평균소득은 2,996만 원으로 비수도권에 있던 전년보다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청년의 소득 증가율(12.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서남권(광주&middo
    2025-12-03
  • '우승 청부사'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2년 26억 계약
    베테랑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9년 간의 동행을 해온 KIA 타이거즈와는 작별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끝내 의견차를
    2025-12-03
  • 광주 AI 예산 1,597억 원 확보...'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딛고 NPU센터·AGI연구소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확정
    광주 AI 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패키지 사업으로 2026년도 예산이 1,59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비록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는 무산되었지만 광주시민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이 확정됐고, 내년 예산에 타당성 용역비 6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다음으로, 광주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내년도 선도사업비 671억 원도 확보
    2025-12-03
  • 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NEO:CONCERTO' 무대에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전자음악의 실험성,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공연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이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전통의 심장과 전자의 울림(NEO:CONCERTO)'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학이 던지는 상상력과 시대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전통과 기술이 공명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전자 오케스트라 '광주 클
    2025-12-03
  • '원정버스 61대' 광주FC, 코리아컵 결승 역대급 원정 응원 예고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후 첫 코리아컵 결승 무대를 앞두고 뜨거운 팬 응원 속에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광주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광주는 8월 준결승에서 부천FC1995를 합산 4대 1(2-0, 2-1)로 제압하며 결승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울산HD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구단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팬들의 호응도 압도적입니다. 광주-서울 간 응원 셔틀버스 모집에 개인·단체를 합쳐 약 1,700
    2025-12-03
  • "전북? 늘 이겼던 팀이라 생각" 광주FC 변준수, 결승 앞두고 자신감 비쳐 [케스픽]
    프로축구 광주FC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을 치릅니다. 광주는 구단 최초 코리아컵 우승에, 전북은 더블 달성에 도전합니다. 광주의 핵심 수비수 변준수는 선제 실점 차단과 변수 최소화를 승부의 키로 꼽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2024년 광주에 입단한 변준수는 190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팀에도 승선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리아컵 결승 준비에 대해 변준수는 "결승이라고 다르게 하지 않는다. 항상 일관성 있게 준비
    2025-12-03
  • 양부남 의원,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예산 50억 확보 결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이 20년 넘게 광주와 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재개를 위한 정부 예산 총 50억 원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회 증액을 통해 예산 3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탄약고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광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마륵동 탄약고는 지난 50년간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생활권 침해와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
    2025-12-03
  • "핸드폰 뺏기고 폭행 당해"...경찰, 가해 중학생 2명 수사
    또래에게 휴대전화를 뺏기고, 폭행을 당했다는 중학생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중학생 A군이 동급생 2명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일면식이 없는 또래들이 휴대전화를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행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A군은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과거 절도와 공갈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중학생 2명
    2025-12-03
  • 술 취해 쓰레기에 불붙이고 다닌 '방화 전력' 30대 구속
    술에 취해 길가에 있던 쓰레기에 불을 지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종량제쓰레기봉투 등이 모여있는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불을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곧바로 불을 껐습니다. 경찰
    2025-12-03
  • 최형우 놓친 KIA, 양현종은?..."긍정적,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 정확히 일치"
    '베테랑' 최형우를 붙잡는 데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의 협상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 KIA 관계자는 KBC와의 통화에서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협상에서는 양측이 느끼는 온도차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이룬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직전 협상이었던 최형우의 경우, 구단이 여러 차례 접촉하며 조건을 조율했지만 계약 기간과 총액에서 간극을 좁히
    2025-12-03
  • 광주문협 회장선거, 이근모·박덕은 시인 '2파전'
    제15대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선거에 이근모 시인(현 회장)과 박덕은 시인(전 전남대 교수)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들은 3명이 출마한 지난 14대 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3년 만에 재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현 회장이 다시 선거에 나선 것도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근모 후보는 교육행정직 부이사관 출신으로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시인협회장, 세계모던포엠작가회장,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수석 부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선거공약으로 △『광주문학』 원고료 인상 △보조금사업 확
    2025-12-03
  • 오늘 전국 기온 '급락', 한파 기승...충남·호남 서해안 최고 10cm 이상 폭설 유의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오늘(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 안팎으로 낮겠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등은 -10℃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5~7℃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0℃ 안팎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2025-12-0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