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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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6일 개막..'성평등한 세상' 위하여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영화제는 '카운트 업(Count Up)'이라는 주제로, 성평등한 세상을 향한 변화를 하나씩 헤아리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식과 함께 모두 50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게스트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개막식은 6일 저녁 7시 광주극장에서 열리며, 가수이자 감독인 신승은이 축하 무대에 오릅니다. 개막작은
    2024-11-04
  • 휴·폐업 잇따라..방치된 도심 속 '흉물' 주유소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장사가 안돼 영업을 중단한 주유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유소들이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문을 닫은 주유소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유소 공터 한켠에는 공사 자재들이 쌓여 있고, 군데군데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 인터뷰 : 조용재 / 광주 용산동 - "보기가 싫어요. 조금 오래된 것 같아요 뜯어낸 지가..이렇게 보기 싫게 해놓으면 되겠어요? 빨리 철
    2024-11-03
  • 월요일, 전국에 5mm 안팎 비 소식..비 그친 뒤 '강추위'
    월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로 확산되겠습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남부,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5㎜ 안팎,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2024-11-03
  • KIA 이범호 감독, 3년간 26억 원 재계약 "우승 트로피, 다시 들어 올리겠다"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컵의 주역인 이범호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간 총액 26억 원입니다. KIA는 3일 2024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26억 원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옵션 충족 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kt wiz 이강철 감독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됩니다.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은 사실상 KIA의 통합우승이 점쳐지기 시작한 이후부터 예상됐던 일입니다. 통합
    2024-11-03
  • "열쇠 놓고 와서.." 건물 5층 외벽 오르다 추락한 50대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의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3
  • 최용선 "尹 '김영선 해줘라'..공천 아닌 '회' 줘라?..또 바이든 날리면, 국민 무시 화나"[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의 "김영선 해줘라" 녹취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김영선이한테 '회 줘라'라고 돼 있습니다. 수조 물만 먹지 말고 회도 먹게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패러디가 돌아다니는 것과 관련해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여권에선 공천 개입이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바이든 날리면 시즌2"라고 세게 비꼬았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해당 녹취를 공천 개입 증거로 보기 부족하다는 강성만 국민희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
    2024-11-03
  • 김주찬, 4년만 KIA 코치로 복귀..김민우는 1군 수비 코치
    '주처님' 김주찬이 KIA 타이거즈 코치로 약 4년 만에 복귀합니다. KIA는 3일 김주찬 코치를 벤치 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주찬 코치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약 4년 만에 KIA로 돌아온 김주찬 코치는 팀에서 벤치 코치를 담당하며,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즌 중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감독의 경기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
    2024-11-03
  • 배우자와 이혼한 퇴직 공무원, 가정법원서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퇴직 공무원인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매달 지급되는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재판 결과에 대해 A씨는 불만족스럽다는 심정을 담은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4-11-03
  • 본드로 손에 흉기 붙여 동급생에 휘두른 고등학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동급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피해 학생이 자꾸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해 본드로 흉기를 자신의 손에 붙인 뒤 피해 학생에게 흉기를
    2024-11-03
  • "무슨 말인지?"..한글 사라진 상점가
    【 앵커멘트 】 요즘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외국어 간판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물론 메뉴도 이해하기 어려워 시민 불편도 큰데요. 이들 가게나 매장들에 대해 한 지자체가 한글 간판을 추가 설치하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거리 곳곳에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음식 메뉴를 홍보하는 포스터에도 일본어뿐 한글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은 선뜻 발을 들이기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선기순 / 광주 동명동 - "봐
    2024-11-02
  • '안전위협' 발판 제거했는데..폐기물 처리 '딜레마'
    【 앵커멘트 】 요즘 광주에서는 골목마다 처리되지 않고 쌓인 쓰레기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한 번에 수거하는 양이 줄고, 수거 주기도 길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청소차의 발판을 떼면서 업무 효율이 낮아진 탓인데, 장비와 인력 확충이 시급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공원 앞. 쓰레기 더미가 검게 그을렸고, 주차를 막으려고 설치한 고깔은 녹아내렸습니다. 쓰레기 처리가 늦어지자 불만을 품은 한 주민이 불을 지른 겁니다. 최근 광주 북구
    2024-11-01
  • 군공항 이전 민주당이 해결하라는 광주시..지도부는 미적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자 광주광역시가 민주당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고심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지역 여론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공항 이전을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돼 왔습니다. 다만 추진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할 뿐 이전 논의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광주시를 중심으로 논의 테이블을 민주당 중앙당 주도로 확대하자
    2024-11-01
  • 내일 오전까지 비..다음주 기온 뚝 떨어진다
    【 앵커멘트 】 11월 첫날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수증기가 우리나라의 찬 공기와 만나 비구름대가 형성된 건데요. 내일 오전 중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시고, 우산을 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내린 비는 오후 5시 기준 여수 거문도 76㎜, 완도 청산도 63㎜ 등 전남 해안과 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일
    2024-11-01
  • '초등생 참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7살 초등학생이 치여 숨졌지만, 해당 업체는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1일 운전자 A씨가 수거업체 B사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재위탁이 있었는지 환경부에 질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업체인 B사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소속 직원인 A씨는 B사의 수거차량을 몰고 수거와 운반 업무를 해왔습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는 신고한 업체만 수행할 수 있어 재위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위탁으로 A씨가 이득을 얻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행정처분 대상인지
    2024-11-01
  • 태풍 '콩레이' 영향..남부·제주 강풍에 최대 250mm 폭우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토요일인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5mm 안팎, 전라권과 경상권 5~80mm, 제주도 50~250mm 등입니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까지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매우
    2024-11-01
  • 'V12' KIA 김도영·정해영 "대표팀에 좋은 기운 가지고 왔다"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구원왕' 정해영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왔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과 정해영은 1일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과 함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을 앞두고 쿠바와의 1차 평가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 감독은 "김도영이 와서 든든하다. 어린 선수가 홈런도 많이 치고 도루도 많이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쉬운 건 실책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줄였으면 좋
    2024-11-01
  • 김규민 영화감독, '북한의 인권과 통일'을 말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남구협의회(협의회장 이창현)는 10월 31일 광주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영화감독과의 만남 시네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 속에서의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창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통일 환경은 매우 엄중하지만 오늘 행사가 작은 밑거름이 되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
    2024-11-01
  • '확성기·피켓 동원·현수막 훼손'..선거사범들 벌금형
    지난 4월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선거사범들에 대해 잇따라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 등 2명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총선 전날인 지난 4월 9일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확성 장치와 피켓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길이 1m가량의 피켓을 들고 확성기로 "이낙연 후보를 뽑아달라"고 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1
  • 광주소방, 거동 불편 수능 수험생 이송 서비스 제공
    거동이 불편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 소방이 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거동 불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 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9 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로부터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2024-11-01
  • "감히 대들어?" 다른 파벌 후배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 구속송치
    다른 파벌의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41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를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와 갈등을 빚었고, 미리 흉기를 챙겨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평소 선배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아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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