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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결국 웃었다! 'GG 최대 격전지'서 생애 첫 황금장갑
    골든글러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유격수 부문 승자는 KIA 타이거즈 박찬호였습니다. 박찬호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경쟁자 SSG 랜더스의 박성한을 제치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드디어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운을 뗀 박찬호는 "뛰어나지 않은 재능을 가진 선수로 오래 걸렸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힘든 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수 있는 몸과 마음을 만들어준 부모님과 언제나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에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2024-12-13
  • '환상적 2024시즌 마침표' 김도영,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리그 MVP에 이어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넣으며 환상적인 2024시즌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 검정 셔츠에 레드벨벳 자켓을 입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킨 김도영은 마침내 황금장갑을 손에 쥐며 "입단할 때부터 이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는데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행복하고 재밌는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골든 글러브
    2024-12-13
  • "나이는 숫자"..'04년생 최형우' 개인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통산 7번째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었습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린 최형우는 경쟁자인 kt wiz 강백호, 두산 베어스 김재환을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구단 관계자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대에 오른 최형우는 "올해 정말 완벽했던 한 해를 치른 거 같다"며 "선수들과 팬분들이 어울러져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데
    2024-12-13
  • '윤석열 내란행위 위자료 청구소송'에 시민 1만 명 몰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에 1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내란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13일 윤 대통령을 피고로 '제2차 윤석열 내란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차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시민들은 모두 1만 6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014명(29.6%) △서울 2752명(27.1%) △인천 633명(6.2%) △광주 574명(5.6%) △부산 461명
    2024-12-13
  •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권 맹추위 온다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돼, 보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강릉 -1도 △대전 -4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 사이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
    2024-12-13
  •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콘텐츠 설명회 개최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 오는 18일 열립니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들에게 전시콘텐츠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전시 콘텐츠 이해도를 높이고, 건의사항도 추가로 수렴하
    2024-12-13
  • [핑거이슈]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주먹밥 대신 '이것'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가 등장했다. 광주 금남로 5·18 민주 광장에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연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선결제 릴레이'다. 선결제 릴레이는 집회 당일 개인 사정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SNS에 '미리 인근 상점에서 결제해 뒀다'는 글을 올리면, 시민들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4-12-13
  • 광주시문학, '고 박홍원 시 세계' 조명
    광주시인협회(이사장 이길옥)가 2024년 하반기 『광주시문학』 통권 제36호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연 1회 발간해 오다가 2024년부터 상·하반기 2회 발행으로 전환해 회원의 작품 발표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호는 제22회 '광주시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비롯 김종 시인의 '나의 창작적 시론', 작고 문인 박홍원 시인의 시 세계 조명, 대전시인협회 작품교류 등 특집을 실어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특집 실어 무게감 먼저 제22회 광주 시(詩)문학상 본상은 시집 『댓잎의 명상』을 발간한 정금
    2024-12-13
  • '탄핵 요구' 봇물..대학가와 종교계도 가세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와 종교계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총동창회 등이 교정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2024-12-12
  • "우산 챙기세요" 흐리고 전국에 눈·비 오는 금요일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뒤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형성되고 도로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내외 △경기남부 1~5cm △강원도 1cm 미만 △충청권 1~5cm(내륙 7cm 이상) △전라권 1~5cm(전북동부 7cm 이상) △경상권 10~30cm △제주도 5~10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
    2024-12-12
  • "2차 담화문에 귀를 의심"..강기정, 윤석열 국정지표 철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집무실에 걸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표' 액자를 철거했습니다. 각 실국과 산하기관도 국정지표 액자를 잇따라 철거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트린 윤 대통령의 이날 2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국정지표 액자를 뗐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담화문을 들으면서 저는 귀를 의심해야 했다. 이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국민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어떤 점이 잘못했는지를 전혀 말하지 않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퇴진과
    2024-12-12
  • V10 4명·V11 5명..'V12' KIA, 이번엔 골든글러브 수상 몇 명?
    프로야구 2024시즌의 진정한 끝을 알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12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한 KIA 타이거즈에서 몇 명의 수상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오후 5시 1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KIA는 소속 선수 10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투수 부문에서 양현종, 네일, 전상현, 정해영, 내야수 부문에서는 2루수 김선빈, 3루수 김도영,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부문에서는 소크라테스, 최원준, 지명타자 부문
    2024-12-12
  • 광주경총, 회원사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 성료
    광주경영자총협회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 임원과 인사 노무 부서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4차 인사노무관리자 협의회와 송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광주경총은 25년도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광주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 사례와 25년도 개정 노동법을 안내했습니다. 또 인사노무관리자 중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은 "올해 정기감독 주요 위반 사례로 무허가근로자파견, 근로계약서 미작성, 노사협의회 미개최, 임금 미지
    2024-12-1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광주·전남 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7도, 수원 -4.2도, 춘천 -5.6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2.6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제주 7.6도, 대구 -1.9도, 부산 5.1도, 울산 3.2도, 창원 2.2도 등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024-12-12
  • 긴박한 탄핵정국 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숨 가쁜 활동
    【 앵커멘트 】 12ㆍ3 비상계엄의 진상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80년 5월의 진실을 알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비상계엄의 불법성과 진상을 파헤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국회의원은 지난 9일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게 될 상설특검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법률은 대통령이 특검을 추천위원회에 의뢰를 하지 않아도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없지만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대신 하도록 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2024-12-11
  • "희망을 주는 작가" 지역 곳곳 축하 물결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안이었습니다. 광주와 장흥, 목포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벌여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장흥의 한승원 문학관.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에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장흥의 자랑이라며 한 마음으로 축하했고, 기념 공연과 시 낭송이 이어졌습니다. 한강 작가가 나고 자란 광주의 시민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한강 작가의
    2024-12-11
  • 광주 시민 10명 중 7명 "내년 아파트값, 올해와 같거나 떨어질 것"
    광주 시민 10명 중 7명은 내년 아파트 가격이 올해와 같거나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광주 시민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2025년 아파트 가격 변동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34.1%는 올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24.2%는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2026년 아파트 입주 증가(28.9%), 인구 감소 및 수요 감
    2024-12-11
  • 노벨문학상 수상..축하 행사 잇따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시민들은 한 곳에 모여 광주의 아픔을 보듬어 준 한강 작가를 향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넘은 시각, 시민들은 숨죽여 한강 작가의 이름이 불리길 기다립니다.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에 젖은 시민들은 환호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광주시청에 마련된 축하 행사에는 문학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찬사를 보냈고, 각계 각층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소
    2024-12-11
  • "탄핵이 답이다"..시민사회·종교계 尹 정권 퇴진 요구
    【 앵커멘트 】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이어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 100여 곳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공식 기구를 출범시켰고, 종교계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권 박살내고 사회대개혁 이룩하자!" 광주 시민사회단체 113곳이 한 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을 꾸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저항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번째 탄
    2024-12-10
  • 노벨문학상 수상..이 시각 광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이제 4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시민들은 광주의 아픔을 보듬어 준 한강 작가를 향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일찌감치 가득 찼고, 지금은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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