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강남경찰서서 압수 비트코인 21억 원어치 분실...300억여 원 분실 광주지검 이어 또

작성 : 2026-02-13 15:01:19 수정 : 2026-02-13 16:26:44
▲ 서울강남경찰서 

광주지검에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중 분실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2021년 11월쯤 범죄에 연루돼 임의 제출받은 비트코인 22개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최근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분실한 비트코인은 시세로 환산하면 21억여 원에 달합니다.

이동식 전자장치(USB) 형태의 '콜드 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은 그대로였으나 내부에 저장된 비트코인만 사라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광주지검이 압수해 보관하던 비트코인 320개(시가 312억 원 상당)가 사라진 사건이 알려진 뒤 일선 경찰서가 관리하는 가상자산 현황을 점검 중 강남서에서도 압수 비트코인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사관들이 지난해 8월 업무 인수인계를 하며 피싱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압수물을 탈취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찰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해 광주지검 사건과의 연관성과 내부 직원 연루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