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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구 초당대 총장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인식이 '트럼프 신드롬' 낳아"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는 인식이 '트럼프 신드롬' 낳아" 오는 11월 5일 치러질 미국 제47대 대통령선거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트럼프는 과연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바이든과의 리턴매치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습니다. 만일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현 바이든 행정부가 견지해 온 대내외 정책기조에 획기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통상, 북핵 등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어 촉
    2024-05-24
  • "거물급 기레기" 썼다 모욕죄 기소..대법원 "모욕·악의적으로 보기 어려워"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사 대표를 '거물급 기레기'라고 표현한 누리꾼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3월 자신의 SNS에 순천의 한 언론사 대표를 "순천에서 거물급 기레기라고 할 수 있다"고 칭한 댓글을 달았다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 기관에서 2018년 3월 시행한 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정 후
    2024-05-24
  • "우산 챙기세요" 전국 곳곳 5~20mm 소나기..한낮 31도
    금요일인 24일에도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충청권, 경상권과 전라권에 5~2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6도, 인천 15도, 대전 14도 등 12~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 28도, 구미 30도 등 18~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경기서해안과 경기남서내륙,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5-24
  • KIA, 5년만 롯데에 '스윕패'..2위 두산과 1경기 차
    KIA 타이거즈가 프로야구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KIA의 첫 스윕패이자, 롯데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한 건 5년 만입니다. KIA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서 6 대 10으로 패했습니다. 1회 초 이우성이 2타점 우전안타를 때려 기선 제압을 했지만, 1회 말 선발 김사윤이 2사 이후 흔들리면서 3점을 내줬습니다. 4회 말엔 윤중현이 롯데 이학주에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2 대 4로 더 벌어졌습니다. KIA는 5회 초 김도영의 2루타와
    2024-05-23
  •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임대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이 회사의 고위 간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련된 사업자만 3곳에 수백여 곳에 달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A 건설회사 사무실. 굳게 닫힌 문에는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송장이 붙어있고, 벨을 눌러도 반응은 없습니다. 최근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업체도 문을 닫고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탭니다. 이곳 사무실을 함께
    2024-05-23
  • "병원비 할인해 줘!" 경비원 폭행 50대, 출소 일주일만 '구속'
    출소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병원 앞에서 경비원을 밀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로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비를 할인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소에서 2개월 먼저 가석방된 A씨는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폭행
    2024-05-23
  •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 시공사 앞 상경 집회
    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 조합이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섰습니다. 23일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200여 명은 서울 종로구 DL이앤씨 본사 앞에서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조합은 지난해 시공사 측과 합의된 관리처분계획(공사비 706만 원, 일반분양가 2,450만 원)을 이행하고, 관리처분가결에 따른 착공을 요구했습니다. 또 빛고을드림사업단의 대표 시공사인 DL이앤씨가 지난해 12월 합의한 공사도급변경계약안을 파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월 양측이 공사비와 분양가를 2월까지 재협상하고
    2024-05-23
  • "덥다 더워!" 때 이른 더위 계속..광주 한낮 30도
    금요일인 24일에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쏟아지는 때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6도, 인천 15도, 대전 14도 등으로 12~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대구 29도 등으로 19~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2024-05-23
  • 광주시향, 홍석원 감독과의 마지막 정기연주회 '헌정'
    광주시립교향악단이 385회 정기연주회 '헌정'을 다음 달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선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됩니다. 브루크너는 음악을 통해 종교적 숭고함을 표현한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 7번은 서정적 아름다움과 풍성한 선율이 특징입니다. 이 곡에는 자연과 종교 사이에서 그의 일생을 감싸는 숭고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는 브루크너가 존경하는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며 바그너 튜바로 연주되는 핵심 악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2024-05-23
  • 더위 속 차량에 갇힌 3살 구조.."차키 두고 내렸다"
    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주차된 차량 안에 갇혀있던 3살 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있던 3살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 온도는 28.7도로, 아이는 차량 내부에서 구토를 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1cm 정도 벌어진 창문 틈에 긴 후크형 고리를 넣어 차키를 고리에 걸어달라고 요청했고, 아이는 무사
    2024-05-23
  • "올여름 광주·전남, 더 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다가오는 여름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덥고,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6~8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다가오는 여름 고기압성 순환에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의 6월 평년 기온은 21.2~21.8도, 7월 24.4~25.6도, 8월은 25.5~26.5도지만, 따뜻한 남풍의 유입 등으로 다음 달과 오는 8월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로 예측됐습니다. 7월은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2024-05-23
  • "예술 꿈나무 재능 뽐낸다"..광주학생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미술관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광주학생미술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쳤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립니다. 1차 공모에는 '나의 꿈', '환경',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 337점이 온라인으로 접수됐습니다. 초등부 저학년 130점, 초등부 고학년 117점, 중등부 35점, 고등부 55점으로 분류됐습니다. 1차 심사는 지난 8~9일까지 독창성, 예술성, 표현성, 주제성을 중심으로 온라인 이미지 파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2024-05-23
  • "벽이 문!" 깨우침의 과정을 찾아가는 '붓질 인생'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물화와 초상화를 그려 동시대의 역사화 사회를 기록하고 증언해 온 화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남대학교5·18연구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남대 인문대학1호관 김남주홀에서 '김호석 작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 수묵화 인생 올해로 62년..데뷔 45년 '무등의 묵(墨), 우리 시대의 형과 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 토론회는 먼저 임종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학예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김호석
    2024-05-23
  • "최형우 선배 영상만 매일 2시간씩 봐요!"..퓨쳐스 만루홈런 거포 KIA 내야수 박상준 [케스픽]
    "최형우 선배님 영상만 매일 2시간씩 본 것 같아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최형우를 롤모델 삼아 매일 구슬땀을 흘리는 이 선수, KIA타이거즈 내야수 박상준입니다. 키 178cm, 몸무게 104kg의 육중한 피지컬과 파워를 겸비한 박상준은 석교초-세광중-세광고-강릉영동대를 거쳐 2022년 육성선수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군에 입대하여 병역을 끝마친 군필 선수이기도 합니다. 아직 육성선수 신분이지만 미래 KIA타이거즈 내야의 거포 중 한명으로 평가받습니다. 박상준은 올 시즌 퓨쳐스리그
    2024-05-23
  • "학업 스트레스 심해" 알몸으로 자전거 탄 유학생 검거
    옷을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교정을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3살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 안에서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약 15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다.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기숙사에서 옷을 벗고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
    2024-05-23
  •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영령 추모문화제'를 열고 5·18 당시 희생된 사망자 17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 남구 효천역·송암동 일대에서 계엄군 발포로 집단 학살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2024-05-23
  •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무더운 날씨 이어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25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며 여름철 한낮 더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맑은 가운데 한동안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5-23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2024-05-22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2024-05-22
  • 전남대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의료진 재편
    전남대병원이 전공의 중심으로 의료진을 재편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대란에 따라 비상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중 임상 교수 요원과 전임의사를 추가 채용하는 한편 진료 전담 의사직도 신설해 그동안 전공의에게 의존했던 진료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입니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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