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통학로 컨테이너', 홍복학원 이사진 교체하라"
광주교육시민연대가 토지 강제집행으로 가로막힌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문제를 두고 토지 조정 의사결정을 미룬 이사진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교육시민연대는 9일 광주광역시 남구 대광·서진여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은 '학생 안전' 가치를 놓아버린 홍복학원 임시이사 전원을 즉시 교체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통학로 조정 의사결정을 미뤄 우유부단한 태도로 이 지경을 만든 홍복학원 현 이사들의 책임이 크다"며 "학교법인 비리로 2015년 7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