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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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7억 원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수백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등 모두 347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골프장을 팔아 체불 임금을 청산하겠다고 답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2024-02-19
  • 모텔서 숨진 생후 49일 쌍둥이..20대 엄마 '구속'
    생후 49일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4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모 2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 3시쯤
    2024-02-04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주도 교수, 로비 의혹 구속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강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강 교수는 G사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G사가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45)씨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현금 약 3억원을 주고 양씨 회사
    2024-01-25
  • '승진 대가 뇌물수수' 현직 치안감 구속영장
    검찰이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59살 김모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23일) 청구했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2년 사건 브로커 62살 성모씨에게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입니다. 김 치안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25일)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2024-01-24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직원들 폭행한 순창 조합장 구속..."신발 벗어 때리고 사표 강요"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A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A조합장은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조합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A조합장이 노
    2024-01-19
  • '김용 재판' 거짓 증언 부탁한 관계자들 구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과 관련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출신 박모(45)씨와 서모(44)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박씨와 서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출신 이모씨에게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사건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입니다. 당시 검찰은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씨로부터 받은 불법자금
    2024-01-15
  • 만취 상태로 운전 경찰차 치고 달아난 소방관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40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2024-01-12
  • 이재명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해 피의자 67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사건 당일 범행에 사용한 17cm 길이의 흉기는 인터넷에서 사전에 구입해 개조한 것으로,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살해할 의
    2024-01-04
  • '이선균 협박 혐의' 20대 여성 도주 우려로 구속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씨를 협박해 5,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앞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지난 26일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고 도주했다가 27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8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안고 영장실질심사에
    2023-12-28
  • '사건 브로커' 사건 연루 전직 경찰관 구속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인사 청탁에 관여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윤명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 A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정으로 경찰에서 퇴직한 A씨는 전남의 한 현직 경찰에게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브로커를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업자 B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경찰 고위직과 검찰 관계자를
    2023-12-22
  • 송영길 구속..민주당 공천 구도 '요동'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전달에 일정 부분 관여했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요.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에 대한 줄소환이 예고되면서 공천 등 총선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2021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하는데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법원은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사건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고, 증거
    2023-12-19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마친 뒤 오후 11시 59분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
    2023-12-19
  • "중국 회사에 반도체 기술 유출"..삼성전자 전 부장 구속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부장과 전 협력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삼성전자 부장 출신인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2명 모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김 씨는 국가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D램은 컴퓨터의
    2023-12-16
  • 혼자사는 여성집 숨어있다 성폭행 시도 30대 구속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있다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3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사전에 계획하고 범행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제3자의 사주를 받고 범행했느냐, 피해자에게 죄송하지 않
    2023-12-11
  • "밤낮 없는 스토킹 전화" 1년간 481회 60대 실형
    앙심을 품고 있던 이웃에게 약 1년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건 뒤 끊는 방법으로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오흥록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0월 10일까지 481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이웃 B씨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고 받으면 바로 끊거나
    2023-12-09
  • 설주완 "송영길, 윤관석 구속 책임 없나"..천하람 "주변 구속 책임 이재명 대표는?"[촌철살인]
    '윤석열 퇴진당' 창당을 내세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는 행보라는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송영길 전 대표가 사법적으로 억울할 수 있다"면서도 "다 좋은데 본인 당대표 선거 돕다가 지금 윤관석 의원은 구속돼 수감 중이다"며 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송 전 대표가 저렇게까지 하고 다니시는 것이 민주당에 도움이 되느냐를 다 떠나서 송 대표는 돈봉투 몰랐다는 것만으로 정치적 책임이 전혀 없으시냐? 자기는 떳떳하시냐?"고
    2023-12-08
  • 경찰 신분 내세워 상습 외상술·행인 폭행 결국 구속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아 파면된 30대 경찰관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 경남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경찰 신분을 이용해 술값을 여러 차례 내지 않은 혐의로 3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관 신분이던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과 노래방 등을 돌며 6차례에 걸쳐 약 150만 원어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창원 성산구 길거리에서 별다른
    2023-12-04
  • 700억 원대 피해..'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부부 구속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부부가 최초 고소장 접수 3개월여 만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김은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사기 혐의를 받는 정 모 씨 부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정 씨 부부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판사는 "증거 인멸 염려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날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부부의 아들 정 씨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
    2023-12-01
  • '연인 폭행해 재판 중인데..' 또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30대가 또다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30분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인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B씨는 복부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직접 112에 "B씨를 기절시켰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달아났습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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