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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사르' 코앞, 무등산 평두메습지 어떤 곳?
    【 앵커멘트 】 환경부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백여 종의 희귀 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산골짜기를 따라 물웅덩이가 계단처럼 펼쳐집니다.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는 하얀 백로가 수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 계곡이 흐르면서 형성된 자연 습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입니다. 지난 6일 환경부는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는 서한을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 인
    2024-03-03
  • “집보다 더 편하고 좋아요!”..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야영장은 지자체 운영 야영장 및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공공야영장입니다.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2023-11-08
  • 국립공원 탐방객 몰리는 10월 "안전사고·뱀물림 주의하세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은 10월, 뱀물림과 등산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피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8일 국립공원공단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최근 2년간(2020∼2021년) 전국 각지에서 10월에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 471만 명보다 1.7배 많은 781만 명이었습니다. 월별로 보면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같은 기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1만 4,950건, 인명피해는 8,698명(사망 192명·부상 8,506명)이었습니다. 이 중 10월에만 2,149건의 사고로 1,2
    2023-10-18
  • "국립공원 개발 중단"..오는 23일 기후정의행진 동참 촉구
    923 기후정의행진 광주참가단이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가속화는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오는 23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3-09-20
  • 美 그랜드캐니언 39도 폭염 속 하이킹 女 '사망'
    세계적인 관광지인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섭씨 39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미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그랜드캐니언의 투윕 지역에서 한 여행객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7세인 이 여성은 그랜드캐니언 공원 내 끝자락인 투윕(Tuweep) 지역에서 8마일(12.9㎞) 거리를 걷던 중 의식을 잃었습니다. 자정을 넘겨 새벽 1시쯤 이곳에 도착한 공원경비대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공원
    2023-07-05
  • 강진군·국립공원공단 월출산에 200억 원 투입 업무협약 체결
    전남 강진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강진군의 관광 지도가 새롭게 바뀔 전망입니다. 업무협약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강진군 지역의 월출산국립공원 내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야영장 등을 조성하고 강진군에
    2023-05-17
  • "국립공원 사찰 관람료 안 받습니다"
    문화재청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되는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가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러한 관람료 문제의 개선을 국정과제로 정한 윤석열 정부는 문화재보호법령을 개정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2023-05-01
  • 흑산공항 이번에 성사되나..국립공원해제 관건
    신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흑산도 소형공항 건립 사업이 새해 착공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공항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공항 부지의 국립공원 해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 달 행정절차를 마치고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흑산공항은 지난 2011년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고시 이후 11년째 공항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보류된 흑산공항은 공항 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고 8배 넓은 대체 부지를
    2022-12-29
  • 다음달부터 국립공원서 흡연하면 과태료 최소 60만 원
    다음달부터 국립공원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물게되는 과태료가 대폭 인상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5일) 국립공원 내 흡연 과태료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다음달 초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됩니다. 새롭게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에서 지정된 장소 외에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최초 적발시 60만 원, 두 번째 적발시 100만 원, 3회 이상 적발시 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현재 각각 적발 횟수에 따라 10만 원, 20만 원, 30만
    2022-10-25
  • [영상]"투닥투닥 장난치는 수달"..국립공원 멸종위기 희귀종 포착
    멸종위기 희귀종인 수달이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오늘(8일) 지리산과 덕유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 설치된 무인카메라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월 지리산에서는 다 큰 수달 2마리가 몸 싸움하듯 장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또, 지난 2월 지리산과 6월 가야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고 통나무에 엉덩이를 비비며 영역 표시를 하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담비는 쥐와 토끼 등 포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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