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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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야당 상임위원장 11곳 선출
    국회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1곳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에 박찬대 의원, 법제사법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영호 의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 최민희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신정훈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또 보건복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맹성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정 의원을 뽑았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여야 간 합의 없이 본
    2024-06-10
  • 박대출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이면 동해 시추 130번 가능"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그토록 좋아하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려면 13조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석유 매장 최대 추정량 140억 배럴은 "시가로 1조 4천억 원, 한화로는 약 2천조 여원 어치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주는 것은 160번 할 수 있다. 한꺼번에 나눠준다면 1인당 4천만원씩 받을 수
    2024-06-09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13일부터 후보 등록
    국민의힘이 공석인 전라남도당 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오늘(8일) 후보 등록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후보가 1명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로 선출 여부가 결정되고 2명 이상일 경우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2024-06-08
  •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구성 협상 마무리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원구성 합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중대한 현안과 민생이 벼랑 끝에 내몰린 시기에 기어코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법사위와 운영위 상임위원장 몫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회를 대통령 부부를 지키는 '방탄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까지는 원구성에 대해 대화를 지속하겠다면서도 9일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우원식
    2024-06-08
  • 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마감일 막판 합의 시도
    여야가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임안 마련 시한인 7일 원내 지도부 접촉을 통해 협상 타결을 시도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해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협상을 이어갑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함께 참여해 취임 후 첫 협상 중재에 나섭니다. 여야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 운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의 소유권을 서로 주장하며 팽팽히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를 들어 이들 3개 상임위를 포함해 21대 후반기 때 맡았던 7개
    2024-06-07
  •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에 일반 여론조사 반영 가닥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에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현재 당 대표 선출은 '당원투표 100%'로 규정됐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4일 1차 회의를 열고 민심을 반영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에 대해 큰 틀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당내에서는 총선 참패를 계기로 당 대표 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나타나는 '민심'과 당원투표를 통한 '당심'이 함께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져왔습니다. 현행 '당심 100%'는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2024-06-04
  • "총선백서 2차례 발표" 조정훈..국민의힘 비대위 '제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총선 백서를 전당대회 전후로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하겠다는 조정훈 백서특위 위원장의 제안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총선 백서 내용을 기반으로 전대 전에는 당 개혁 방향을 발표하고, 전대 이후에는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종합적인 총선 백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조 위원장의 제안에 비대위 소속 일부 인사들은 "전대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2024-06-03
  • 김기현 "이재명, 대통령병에 걸려도 아주 단단히 걸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병에 걸려도 아주 단단히 걸린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어제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대통령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걸 증명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제는 아주 노골적으로 탄핵 바람 잡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야의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뜻은 깡그리 뭉개버리고 아예 길거리로 나서 반정부 투쟁과 선동에만 몰두하며 이재명식 '조직 보스정치'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2024-06-03
  • 이준석 "與 '김정숙 특검' 추진은 쌩쑈..멍청한 겁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쌩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에 "원래 특검은 대통령이 법무부장관과 인사권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 여당에 불리한 수사를 하지 않을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며 "그냥 당 차원에서 혐의를 잡아 수사기관에 고발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결국 여당이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검발의하는 걸 두 글자로 줄이면 '쌩쑈'라고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쌩쑈로 인해 민주당이
    2024-06-03
  • 김기현 "정치적 이익으로 지구당 부활 안돼"..한동훈 겨냥?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정치적 이익을 염두에 둔 지구당 부활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하는 듯 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그동안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 정치가 얼마나 개선됐는지 따져보지도 않고, 그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단순히 득표만을 위해 선심성으로 남발해서 풀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의원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금지, 재판 기간 중 세비 반납 등의 정치개혁안을 내세우며 '지금 합니다'라고 읍소해 놓고서, 이제
    2024-05-31
  • 尹대통령 참석 국민의힘 연찬회 "'뭉치자' 좋은데 '변하자', '잘하자'도 필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들이 천안에서 워크숍을 갖는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화합을 다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22대 국회를 시작하는 연찬회였기 때문에 세 가지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는 뭉치자, 두번째는 변하자, 세번째는 잘하자는 구호가 나왔어야 했다"며 "두번째 세번째가 더 중요하다. 그런데 뭉치자는 메시지만 나온 것은 아쉬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지난 28일부터
    2024-05-31
  • 尹, 맥주 돌리며 "지나간 것 다 잊고..우리는 가족"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처음 모인 워크숍에 참석해 당정 간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일 저녁 6시 35분쯤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중 107명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원들의 '윤석열 화이팅' 삼창과 함께 마이크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 보니까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
    2024-05-30
  • 이준석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되겠다 싶으면 숟가락, 전형적 기회주의"[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그건 본인 선택이겠지만 나올 생각이 있으면 채상병 특검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함구하는 건 굉장히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본인이 여러 사안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혀야 그걸 보고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데"라며 "그렇다고 아주 잠행에 들어간 것도 아니에요. 직구 문제 이런 거는 또 되겠다 싶으니까 끼어들어서 또 한두 마디 보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전형적인
    2024-05-30
  • '여소야대' 22대 국회 시작..6월 5일 첫 본회의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국민의힘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입법 활동을 시작합니다. 첫 본회의는 6월 5일 열릴 예정인데, 이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도 진행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과 부
    2024-05-30
  • 국민의힘 "尹대통령 재의요구는 정치적 정당방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재의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 악법이 없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도 없다"며 "그러나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 앞세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강력히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합의 없이 수적
    2024-05-29
  • 정부, 세월호피해지원법 공포..민주유공자법 등 4건 재의 요구 의결
    정부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강행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공포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지속가능한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등 4건의
    2024-05-29
  • 채해병 특검법 부결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명" vs "국민의힘 회생불능" [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표가 나왔다"는 분석과 "국민의힘은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던 5분은 모두 찬성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4년 동안 투표해 본 의원들이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거나 실수로 무효표를 던질 수는 없다"며 "무효표는 곧 반대표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
    2024-05-29
  •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표결 부결 폐기...22대서 특검 강행·쟁점법 재추진 예고
    21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정쟁으로 얼룩졌습니다. 28일 열린 이번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밀어붙인 '채상병특검법'은 재표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폐기됐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등 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했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7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30일 시작되는 22대 국회는 21대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국회 지형이 유지되면서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4-05-28
  • 민주당, 민주유공자법·세월호피해지원법 단독 처리...국민의힘, 불참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야당이 직회부한 7개 법안 중 4개 법안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들 법안이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되는 것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가맹사업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까지 7개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부의해달라는 요청을
    2024-05-28
  • 채 해병 특검법 국회 재투표 부결..여당 이탈표 없는듯
    이른바 채 해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채해병 특검법을 재석 의원 294명에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재표결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재투표에 앞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던 대부분 여당 의원들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채 해병 특검법은 이번 재투표 부결로 최종 폐기됐습니다. 하지만 더불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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