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3년간 금리 올리며 '1천억 원' 성과급 잔치
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년간 금리를 올리면서 얻은 이익으로 임원들에게 1천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수령한 성과급은 모두 1,083억 원이었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상환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만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간 동안 지급된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