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남에 C형간염 치료제 기부
전라남도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받았습니다. 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백신도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미포함돼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증 또는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돼 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전남 C형간염 환자는 1만 3천 명 정도로 추정됩됩니다. 간암은 암종별 사망률 2위로서 C형간염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경우 질병 부담 비용이 연 279억 원이 소요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