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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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尹, '김건희 대통령'에 충실..김 여사 특검 수용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만약 이번에도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친다면 크나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강한 압박에 대통령께서 7일 소상하게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하신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모든 국민과 친윤들마저 대통령의 변화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 반 간 우리는 '대통령은 제발 아
    2024-11-05
  • '윤석열 퇴진' 교수들 시국선언 잇따라.."부자천국 서민지옥"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교수들은 5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민주주의와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수많은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으로도 모자라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라의 위기를 걱정하는 한양대 교수 일동' 51명은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과 복지, 안전,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반동과 퇴행이 자
    2024-11-05
  • 명태균, 8일 검찰 출석 예정..피의자 신분 첫 조사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가운데 명 씨가 오는 8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 변호인 법무법인 황앤씨 김소연 변호사는 명 씨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창원지검에 나가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명 씨는 이날 변호인을 선임한 뒤 검찰 출석 날짜를 상의해 조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명 씨가 자신을 방어할 정도의 증거들은 다 갖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정리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명 씨
    2024-11-05
  • 추경호, 어제 尹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 일찍 가져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는 당내 여론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이런저런 말이 있어서 제가 어제(4일) 대통령실에 다녀왔다"며 "가급적 국민과 소통의 기회를 일찍 가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초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11월 말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면 좋겠고, 가급적 해외 순방 전에 그런 기회를 가지면 여러 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지 않겠냐는 말씀을
    2024-11-05
  • 국회 법사위, 김건희 여사 등 41명 고발하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국정감사 불출석, 위증·국회 모욕 등의 사유가 있는 증인 41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는 4일 회의에서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국정감사 불출석을 사유로 고발하기로 한 증인은 모두 36명이며, 김 여사 외에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
    2024-11-04
  • 尹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김건희 여사 논란과 내각 쇄신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또, 명태균 씨와의 통화를 비롯한 일련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했습니다.
    2024-11-04
  • 최용선 "김건희, 오빠 위에 명태균?..명 선생님이 화 푸세요, 판도라 상자 더 있어"[국민맞수]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보궐선거 공천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아니 오빠 명 선생님 그거 처리 안 했어? 어? 이게 오빠, 이거 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 거야?'"라고 했다는 명태균 씨 녹취 관련해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판도라의 상자가 3개가 있는데요. 그중에 김영선 공천 개입 하나가 열렸다고 본다"고 말해 추가 폭로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창원 국가산단을 결정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느냐,
    2024-11-04
  • 한동훈 "尹-김 여사, 정치브로커와 소통 자체가 죄송스러워..사과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브로커와 소통한 문자와 녹음이 공개된 건 그 자체로 국민들께 죄송스럽다"며 "제가 이끄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브로커에 끌려다닐 생각이 없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은 법리를 내세울 때가 아니다"라며, "참
    2024-11-04
  •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 김영선,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받고 귀가
    '공천대가 돈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의원은 오후 10시8분쯤 창원지검 청사 밖으로 나와 귀가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와 '돈거래 의혹' 핵심 당사자입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보궐선에서 당선된 후 세비의 절반
    2024-11-03
  • 윤석열 대통령, 4일 국회 시정연설 불참..여야 공방 격화
    여야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참석 여부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것으로 굳어지면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여당은 정쟁 우려 때문에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오기 힘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야당은 시정연설 불참 자체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
    2024-11-03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녹취 "국민 우려에 포괄적 대응책 고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 공개에 따른 국민 비판 여론에 대해, 여당과 대통령실이 포괄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과 명 씨 통화 녹취 내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야당의 공세에 따른) 정쟁적 요소는 분리해서 판단하되 정말 국민 우려의 목소리는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이며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 입장을 당은 당대로 고민하고, 대통령실은 깊게 고민
    2024-11-03
  • 조국혁신당 "대통령 탄핵 사유 17개 정리 중..이달 안에 공개"
    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포함할 탄핵 사유를 17개로 나눠 정리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조문 작업을 거쳐 초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법률 위반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잘못된 과거사 인식과 이로 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부정, 대통령 거부권 남용 및 시행령을 통한 입법권 무력화 등이 대표적인 헌법 위배 사항"이라며 탄핵 사유에 이 같은 내용을
    2024-11-03
  • 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자리가 장난?"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라며 "취임식 날 대통령 임무를 다하겠노라 선언했던 윤 대통령은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1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통령 시정연설의 아름다운 전통도 무참히 깨뜨리고 있다"며 "후보 시절 기분이 내키지 않아 토론회를 제치더니 내키지 않으면 불출석하
    2024-11-03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안철수 "박근혜도 지지율 폭락이 위기의 시작..尹, 대국민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심은 엄중하다"며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대로 추락했다.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의 10%대 추락은 매우 엄중한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에 대해 진정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정부는 민심에 맞서는 방향으로 역진했다"며 "지지율 폭락의 대위기를 탈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성찰하고, 국민께 사
    2024-11-03
  • 여야, 국정감사 이어 예산 전쟁 예고..4일부터 내년도 677조 예산 심의
    여야가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국회는 내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예산 국회는 내일 시정 연설로 막을 올립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은 윤석열 대통령 대신 11년 만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독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이후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야는 7∼8일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예산
    2024-11-03
  • 이재명 대표, '4.19부터 촛불까지, 반국민적 권력 심판하자'
    2일 서울역 일대에서 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를 가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 민중 항쟁,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까지 역사의 분기점마다 일어나 행동한 것은 국민"이라고 상기시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을 심판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2024-11-02
  • 민주당,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집회..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불기소를 규탄하고 '김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를 통해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려 이번달 내 특검을 관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 곧바로 국회 재표결까지 마칠 방침입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등 다른 야권의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닫는 판단에
    2024-11-02
  • 김건희 여사에 두 번째 동행명령장 발부..법사위→운영위
    국회 운영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등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대통령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강기윤 행정관 등 7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시작부터 김건희 여사의 증인 불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국감 증인 선서와 업무보고에 앞서 "김 여사와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경호처 소속의
    2024-11-01
  • 정진석 "尹·명태균 통화, 정치적·법적·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녹취 내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대통령실이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이 1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녹취 내용으로 불법 공천개입이라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 개입 질의에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한 것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또 공천 개입을 했다는 명백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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