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주인에 돌려주니 '생살' 찢고 칩 파내 또 버려
충남 천안의 한 견주가 유기한 반려견을 돌려받은 뒤,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 칩을 파낸 뒤 다시 유기한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5일 천안시와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 2마리를 두 차례 유기한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학대 및 유기)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 반려견으로 키우던 푸들과 말티즈를 유기했습니다. 반려견들은 시민의 도움으로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졌으며, 센터는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칩을 통해 견주의 정보를 알아내 A씨에게 연락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