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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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현역 중진 제외·'친명' 앞세운 여론조사 '논란'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 후보들만 보기에 제시한 경쟁력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입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을에서는 '친문'인 4선 홍영표 의원이 후보군에서 제외된 경쟁력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신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두 사람의 경쟁력만 물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을에서는 친명계 후보에게 유리한 질문으로 구성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예비후보 8명 중 친명계 후보 1명만 후보로 거론하며 '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후보의 3자 가
    2024-02-18
  • 中, 윤동주 시인에 '중국조선족애국시인'?.."한국 정부 나서야"
    중국이 윤동주 시인을 가리켜 '중국조선족애국시인'으로 칭하면서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오늘(16일)은 일제 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순국일"이라며 "윤동주 시인에 대한 왜곡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해 7월 내부 수리 등을 이유로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폐쇄했다가 10월 말 재개관했습니다. 하지만 재개관 이후에도, 역사 왜곡과 시설의 안전성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서 교수는 "공사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생가
    2024-02-16
  • "6천원 순대가 1만원?" 광장시장, 이번엔 '메뉴 바꿔치기' 논란
    '뻥튀기 가격' 논란에 휩싸였던 서울 광장시장에서 이번엔 '메뉴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구독자 51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떡볶퀸'은 지난 8일 '무조건 당하니 조심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2년 전 찹쌀순대는 6,000원, 모둠순대는 1만 원에 판매했던 광장시장의 한 분식집에서 찹쌀순대를 주문해도 "모둠으로 섞어줄게요"라며, 1만 원을 받아갔다고 이 유튜버는 주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순대와 내장을 섞어준다'는 뜻으로 이해해 알겠다고 답했는데, 1만 원이 결제되자 '눈 뜨
    2024-02-11
  • [영상]"타일 붙이냐?" 피라미드 외벽 복원 공사에 비난 쏟아져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에 화강암을 붙이는 복원 프로젝트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각)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Giza) 지역의 '3대 피라미드' 중 가장 작은 멘카우레 피라미드에서 추진 중인 복원 공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공사는 멘카우레 피라미드를 감싸고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진 외벽 화강암층을 재구성하는 작업입니다. 건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만든 피라미드의 원래 모습을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모스타파 와지리 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24-02-02
  • 대한민국 재외공관 SNS에서 한국 문화 왜곡?.."신중해야"
    대한민국 재외공관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SNS 글을 올리면서 오해 소지가 있는 이미지를 함께 첨부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런 재외공관의 SNS 계정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피드를 올리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 파일을 첨부해 종종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제보를 받은 주체코대사관을 예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주체코대사관 피드에 올라온 디자인 파일을 보면, 한국의 식사 예절에 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중국 복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2024-01-23
  • 광주시의회, 5·18 폄훼 논란 인천시의회 의장 사퇴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5·18 폄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 왜곡 간행물을 배포한 허 의장이 자숙하지 않고 15일 또다시 SNS 단체대화방에 왜곡 기사를 게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위는 "이미 규명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허 의장의 공식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2024-01-16
  • '친명계' 현근택, 성희롱 논란 확산에 결국 '총선 불출마'
    성희롱 논란을 빚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친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현 부원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2024-01-16
  • '친명계' 현근택, 지역 정치인 女비서에 "너네 같이 잤냐?"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한 지역 정치인 A씨의 여성 비서를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9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 부원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씨의 수행비서인 B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는 식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네 같이 사냐'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느낌이었다"며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잤냐'(고 하느냐)"고
    2024-01-09
  • 수능 수학 22번 "이게 킬러문항 아니면 뭐가 킬러?"..논란 확산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영역 문항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실상 킬러문항이라는 주장과, 어렵지만 공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풀 수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6일 치러진 수능 수학영역에서 22번 문항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문항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로, 이를 바탕으로 함수식도 구해야 합니다. 문제는 교묘하게 함정을 파놓은 '킬러문항'인지 여부입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22번이
    2023-11-16
  • '문재인 모가지' 발언, 신원식 "자연인 신분에서 한 말..유감 표명"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된 '문재인 모가지'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지금이라도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나"라고 묻자, "적절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발언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이어 "2019년 문재인 정부가 했던 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과한 표현이 있었다는 점은 이미 유감을 표명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하겠다"며 "그런 표현에 대해서는 제가 적절치 않았다고
    2023-09-27
  • 文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도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이 추진되는 것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한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일주일
    2023-09-03
  • KAIST 교수, 숨진 서이초 교사에 "모든 직종의 사람들 자살해"
    숨진 서이초 교사 사건과 관련해 KAIST의 한 교수가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교권의 붕괴 때문인가 하는 의문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만약 교사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무도한 태도가 원인이고, 이게 사회적 문제라면 우리는 교사들의 자살이 다른 직종보다 높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자살을 한다"며 "즉, 직종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어떤 심리 상태에 이르면 자살이라는 지극히 예외적인 선택
    2023-08-02
  • 편법 사업자 배불리는 나주시, 논란 일자 입장 '선회'
    【 앵커멘트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큰 저류지를 무단 증축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당초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는 이런 사실을 1년 뒤에야 인지하고도, 저류지 시설의 원상회복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원상회복을 포함한 모든 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급히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안에 조성 중인 저류지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로부터 허가받은 것보다 깊이도, 담을 수 있는 물의 양도
    2023-06-21
  • '국가애도기간에 외유성 행사?' 광주 광산구 논란..결국 사과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외유성 행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1일) 광산구 공직자6명과 주민자치위원 84명 등 모두 90명이 충북 단양과 제천 일대에 1박 2일 일정으로 2022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광산구가 주민자치위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련 특강과 표창 수여 등이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유람선과 모노레일 탑승 등 일부 외유성 일정이
    2022-11-02
  • 여천농협 10억 원대 수의계약 논란.."내부감사에서 적발"
    【 앵커멘트 】 여수 여천농협이 7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부 공사에 대해 10억 원대 수의계약을 맺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부 감사에서 이런 사실이 적발됐는데도, 농협 측은 여전히 아무런 문제가 없단 입장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여천농협이 지난 2월 문을 연 '푸드플랜지원센터'입니다. 전체 사업비가 68억 원으로 여천농협과 국비·도비·시비가 각각 절반씩 투입됐습니다. ▶ 박승현 기자 - "이곳 여천농협 푸드플랜지원센터는 아직 햅썹 인증을 받지
    2022-10-16
  • "늘씬빵빵 아가씨 눈요기"..'흠뻑쇼' 노선 버스업체 문자 논란
    지난 주말 여수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단체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2'가 진행되기 전 여수의 한 시내버스업체가 직원들에게 단체문자를 보냈습니다. 단체문자에는 '싸이 콘서트로 인해 터미널 일대가 오후부터 굉장히 혼잡하다'며 '전국에서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전부 집결하오니 오늘 하루 눈요기하신다고 생각하고 수고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문자 내용이 알려지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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