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을 닮은 기차역 시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중국 난징시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인 난징북역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난징시 명물인 매화꽃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도 함께였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조감도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매화꽃이 아닌 생리대를 닮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이것은 거대한 생리대"라며 "매화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건 민망한 일"이라고 꼬집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는 모두 생리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건축가들은 왜 그럴 수 없을까요?"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설계안은 장쑤성 정부와 중국 국영철도그룹의 승인도 받았다고 현지 관영매체 난징데일리는 전했습니다.
건설에는 200억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는 3조 8,16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차역 #매화꽃 #생리대 #논란 #중국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