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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24년째 쌀 나눔' 농부 박상국 씨 "농사짓는 동안 나눔 이어갈 것"
    "농사를 짓는 동안은 쌀 나눔을 이어가고 싶어요." 충북 보은의 60대 농부가 무려 24년째 28t 상당의 쌀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보은군은 63살 박상국 씨가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10kg짜리 쌀 120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박 씨가 쌀 나눔을 이어온 지는 올해로 24년째입니다. 그는 새해가 되면 자신의 트럭에 쌀 포대를 가득 싣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습니다. 박 씨가 처음 쌀 나눔을 시작한 건 지난 2001년. 처음엔 대전과 청주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쌀을 기부했던 박 씨는 이후 보은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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