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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 발의...최다 의원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2일 발의됐습니다. 특별법안 공동 발의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이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며 법안 내용과 함께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특별법안은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주변 개발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추진단 신설, 민간자본 유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과
    2023-08-22
  • 달빛고속철도 서명 261명 "이번주 발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이번 주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260명이 넘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서명에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87%로 역대 가장 많은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서명한 겁니다.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켜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자는 취지에 여야를 떠나 공감대가 형성된
    2023-08-20
  • 대전 신협에 헬멧 쓴 강도 침입…경찰 추적 중
    대전의 한 신협에 헬멧을 쓴 강도가 침입, 현금을 빼앗은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8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서구 관저동에 있는 신협에 검은색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신협 내부엔 근무 중인 직원이 2명이었는데,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영업점은 강도 사건의 여파로 이날
    2023-08-18
  • 치안센터 등 유휴재산을 청년창업 공간으로…국유재산 활용 높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국유재산 매각대금 분납기간을 확대해 국민·지자체의 대금납입 부담을 완화하고, 각 수요자별 맞춤형 컨설팅 및 신속처리시스템(Fast-track)을 신설하는 등 민간의 국유재산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5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2024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대양여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2024년도 국유재산 중장기 정책방향으로 △민간이 적극 활용하는 국유재산 △민
    2023-08-14
  • '대프리카'에서 또..폭염에 중앙분리대 쓰러져
    폭염이 계속되면서 또 대구 곳곳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자치구가 철거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침산네거리 일대 200m 구간에서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습니다. 신고 접수 1시간 만에 북구가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모두 철거하며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는 열에 약한 재질로, 하단이 균열이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대구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서도 중앙분리대가 10여m가량 쓰러져 당국이 철거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수성구 파동과 신매동 일대
    2023-08-06
  • 도심에 등장한 전술 장갑차..대구 경찰, 사상 첫 배치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과 테러 예고로 전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도심에 경찰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5일 지하철 중앙로역에 전술 장갑차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도심에 경찰의 전술 장갑차가 배치되기는 처음입니다. 대구 경찰은 장갑차 외에도 경찰 기동대 200명과 지역 경찰관 660명, 형사 50명, 무장 특공대원 6명, 자율방법대원 200명 등 1,100여 명을 도심 주요 장소에 배치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대구국제공항과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2023-08-05
  • 방학 맞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숨져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2살 A씨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 등 4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4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7-27
  • 홍준표 "퀴어축제 불법도로 점거 방조..대구 경찰청장 책임 묻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준비 과정에서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 충돌까지 오게 한 대구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시장은 축제 개최지인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대중교통전용지구 진입로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경찰이 불법 도로 점거 시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공무원들을 밀치고 버스 통행권을 제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법원은 집회시위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결했지,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공공도로를 점거하라고 하지 않았다"며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하
    2023-06-17
  • 홀로 귀가하는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20대..2명 중상
    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밤 11시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 집 안까지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또 피해자의 지인인 20대 남성이 집에 들어오자 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A 씨를 추적한 끝에 범행 3시간 만
    2023-05-15
  • 박주선 “동서갈등 해결과 화합은 국민의 사명”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남북통일만이 국민의 사명이 아니고 동서의 화합도 국민의 사명이다”면서 “동서화합은 대한민국 헌법에 규정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국회부의장은 오늘(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서미래포럼 출범 1주년 기념 정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동서미래포럼’ 출범은 동서갈등을 치유하고 동서통합을 이루기 위해 명실상부한 국력
    2023-05-03
  • 대구 수영장 샤워실서 이용객들 두통 호소.."락스·유리세정제 섞어 뿌렸다"
    대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여러 이용자들이 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남성 샤워실에서 이용자들이 두통과 인후통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한 이용자들만 모두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10대 2명과 20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수영장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벌레를 퇴치하려고 분무기에 락스와 유리 세정제, 물을 섞어서 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락스와 유리 세정
    2023-04-18
  • '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추진
    【 앵커멘트 】 함께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통과시킨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이용 수요가 적다 보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인데요. 예타 조사를 면제받는 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세워진 지리산 자락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쌍둥이법으로 준비해 여야의 찬성을 이끌어낸 군 공항
    2023-04-17
  • 실종 치매노인은 왜 거기 있었나..대구 산격청사서 백골 시신 발견
    지난 2014년 실종 신고됐던 80대 치매노인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백골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시청 산격청사 부지 안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인근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이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건물과 벽 사이 좁은 공간에서 낙엽에 덮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소지품 등을 확인해 지난 2014년 실종 신고가 됐던 80대 치매노인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
    2023-03-16
  • "내가 엄마다" 종적 감춘 산모 대신 나타난 의문의 여성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산모가 출산 뒤 사라지고 다른 여성이 아이를 찾으려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30대 산모 A씨가 대구의 대학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뒤 홀로 퇴원했습니다. A씨는 산후조리 등을 이유로 곧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했으나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30대 여성 B씨가 병원에 나타나 자신이 A씨라며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B씨의 생김새가 A씨와 다른 점을 눈치챈 신생아실 직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3-15
  • "층간소음 참을 수 없어"..이웃에 박치기하고 흉기까지 휘둘러
    층간소음이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위층에 사는 입주민을 머리로 들이받고 이를 말리던 다른 이웃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부상을 입은 이웃 주민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고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2023-02-23
  • 대구 대형마트, 다음 주부터 월요일에 쉰다
    대구 지역 대형마트들이 다음 주부터 일요일 대신 월요일에 휴업합니다. 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은 행정예고 및 구·군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오는 13일부터 기존 2·4주 일요일에서 2·4주 월요일로 바뀌게 됩니다. 변경 대상은 대규모 점포 17곳, 준대규모 점포 43곳 등 총 60곳입니다. 앞서 시와 구·군은 지난해 12월 19일 대형&m
    2023-02-09
  • 광주광역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속도낼 듯'
    【 앵커멘트 】 '공론화 부족'과 '부실 용역' 등을 이유로 제동이 걸렸던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으로 각을 세웠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의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선결 조건인 시의회 동의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에 대한 안건 상정을 보류하면서 내건 요구사항은 모두 세 가지입니다. ▶ 싱크 : 정무창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지난해 10월 18일) -
    2023-01-26
  •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찬성률 큰 폭 하락..'시의회 문턱' 넘어설까
    공론화 부족으로 논란을 샀던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해 재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 분석 보완 보고서'를 보면, 찬성률이 1차 조사와 비교해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주간 광주 시민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대면조사에서 공동유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1.8%였습니다. 광
    2023-01-25
  •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겁니다"..청년 탈모인 지원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지자체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우 시의원(수성구 5)은 지난 18일, 의사에게 탈모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에게 탈모 치료 바우처를 지원하는 '대구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은 "청년이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틈새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2022-12-02
  • "'광대고속도로' 바꾸자"..홍준표 제안에 광주광역시 '갸우뚱'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두고 달빛동맹 두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미묘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모양새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5일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식'을 위해 광주를 찾은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광주대구고속도로 이름을 바꿔야하지 않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홍 시장은 "고속도로 이름이 (줄이면) 광대도로"라면서 고속도로 이름을 정하는 국토교통부의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명칭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15년 개통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광주시와 대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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