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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단의 산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신춘문예 당선자 연달아 배출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문학 강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 당선자가 배출돼 화제입니다. 시 '동그라미'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유명한 이대흠 시인이 지도하는 시창작교실은 문학적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신춘문예 당선자를 매년 배출하며 등단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지현 씨가 '나방의 긍정'으로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올해 초 송순문학상 신인상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김광수 씨와 김연아 씨가 '문학춘추'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해남읍에 사는 김광수 씨는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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