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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범죄 맞나" 묻자 즉답 피해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리스트' 작성과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을 피했습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는 해당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의사 개인사와 허위사실 유포를 범죄로 보느냐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의 질문에 "범죄로 인식돼서 경찰에서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이 "(범죄로 보는 것이) 맞냐, 아니냐로만 답하라"고 재차 묻자 "법 집행기관이 범죄로 보고
    2024-10-23
  • "일하지마! 도망가!" 의료 공백 투입된 군의관·공보의에 또 지침?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들에게 태업을 안내하는 지침이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의사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메디스태프'에 최근 '군의관, 공보의 지침 다시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온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인드는 '병원에서 나에게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라며 "이걸 늘 마음속에 새겨야 쓸데없이 겁을 먹어서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상사의) 전
    2024-03-14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하라" 의대생 아닌 현직 의사였다..경찰 수사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게시글 최초 작성자를 특정해 6일 피의자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어 "피의자는 현재 서울 소재 의사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소환조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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