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ATM기 들어간 멧돼지..출동한 소방관 사살 결정
오늘(6일) 아침 서울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가 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갔다 사살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8시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한 은행 건물 안에서 대형 야생 멧돼지가 발견돼 50분 만에 사살됐습니다. 인근 불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은행 건물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여러 대 설치된 부스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서 측은 전문 엽사를 불러, 오전 8시 47분쯤 사살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멧돼지 사체는 관할 구청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소방서 관계자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