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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전남 총선 공약 발표..반복되는 구호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지역 현안을 포함한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과 비교해 크게 차이점이 없고, 실현 가능성에도 물음표가 달린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삶의 질 상승'을 주제로 민생과 기후위기, 저출생 대책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권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 국민에게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꺼내 들었습니다.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확산시키고, 현금성 직접 지원을 통한
    2024-03-26
  • 이재명 "재판 가는 길..굳이 와야 한다며 검찰이 정치"
    4·10 총선 선거 지원을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대장동 재판에 정상적으로 출석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갑 출근인사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지금 재판에 가는 길"이라며 "검찰이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제가 없어도 될 재판을 굳이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합니다. 앞서 이 대표가 선거대책위
    2024-03-26
  • 총선 선거보조금 508억 원..누가 얼마나 가져갔나 봤더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선거보조금 508억여 원을 11개 정당에 나눠 지급했습니다.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의석수가 142석으로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총액의 37.61%인 188억 8,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의석수가 101석으로 두 번째로 많은 국민의힘에는 총액의 35.31%인 177억 2,4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거대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도 수십억 원의 선거보조금을 챙겼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석수 14석으로 총액의 5.63%인 28억 2,700만 원을 받았습니다
    2024-03-26
  • 민주당 세종갑 무공천 "공천 급하게 하다 보니 '부실' 이어져"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세종갑 공천을 취소하고 무공천 결정을 한 데 대해 "급하게 공천하다보니 부실 검증이 드러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후보가 드러나니 전광석화처럼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격적으로 결정을 한 이재명 대표의 이 결단은 과연 100% 선의인가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금 부동산 갭 투기만 갖고 얘기할 게 아니다"라며 "하도
    2024-03-25
  •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의석 손실 감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며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것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의 긴급 지시에 따른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
    2024-03-23
  • 한동훈 "민주당 민생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얘기하면서 민생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22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우리는 민생을 현실적으로 챙기는 당이다. 저희가 물가를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범야권 200석 확보'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거론하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위원장은 "저희가 이번 주부터 1,500억 원 물가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면서 "저희가 아직 부족
    2024-03-22
  • 민주당 이렇게까지?.."'박용진의 저주'에 총선까지 발목 잡힐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북을에 공천을 줬던 2명의 후보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박용진의 저주'라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가 보기에 이 지역은 이미 박용진의 저주가 걸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싫어하다보니 자꾸 이 후보 저 후보 갔다가 어떻게든 박용진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처음부터 원래 가져가야 될 사람에게 주는 게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방식도 좀 모욕적"이라며 "정말로 박용진 의원한테
    2024-03-22
  • 민주당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 공천..박용진 끝내 불승계
    더불어민주당이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사퇴한 조수진 후보의 지역구 서울 강북을에 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습니다. 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산업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낸 후 국회 대변인,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정봉주 예비후보의 공천이 취소된 뒤 강북을 전략경선에 지원했지
    2024-03-22
  • 조수진 사퇴에도 안규백 "차점자(박용진) 승계 없다"
    서울 강북을에서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사퇴해 공석이 된 가운데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이 박용진 의원 공천에 대해 "후보군에 포함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차점자(박용진 의원) 승계는 거의 없다. 전략 공천만 가능하다"며 "(박 의원이 공천받기는) 저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번이나 경선에 참여했던 이 지역 현역 박용진 의원에 대해 재공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그는 "우리 당이 이번 21대 총선 공천을 놓고 봤을 때 하위 10%,
    2024-03-22
  • 민주당 강북을 조수진..후보직 사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9일 박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입니다. 조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민께서 바라는 눈높이와 달랐던 것 같다"며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에 이 논란은
    2024-03-22
  • 악질 범죄 가해자들 변호 '조수진' 파문..."민주당에 대형 악재"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를 둘러싸고 당 안팎에서 거센 논란이 계속되면서 민주당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과 JTBC,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자신 스스로 인권변호사로 소개해온 데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로 활동해 왔는데 초등학생 성폭행과 동창생 집단강간, 보이스피싱, 임금체불 등 다수의 사건에서 가해자들 편에서 변호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1일 민주당 소속 조수진 서울 강북을 후보의 성범죄 가해자와 임금체불 사업주 변호 등 파문과 관련해 즉각적인 후보사
    2024-03-21
  • [광주 동남을]광주 '정치 1번지'..민주당 안도걸, 무소속ㆍ여당 도전
    【 앵커멘트 】 기획보도 '4.10 총선 현장을 가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광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동남을 후보들을 만나봤습니다. 침체되는 도심의 부활대책을 두고 민주당 안도걸 후보와 무소속 김성환,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 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도심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 등의 문제가 집중된 광주 동남을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 5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섭니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이 현역 의원을 꺾고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가운데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김성환
    2024-03-21
  • 민주당 호남 1당은 문제없다지만..비례대표 지지 '흔들'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호남 지역구 의석수 대부분을 석권하는 압도적 승리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례대표에서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조국혁신당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반쪽 승리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4년 전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의 지역구 18개 의석 석권을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선 다른 양상이 예상됩니다. 4년 전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광주와 전남 모두 6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반
    2024-03-21
  • 악질 범죄 가해자들 변호 '조수진' 파문... "민주당에 대형 악재"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를 둘러싸고 당 안팎에서 거센 논란이 계속되면서 민주당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과 JTBC, 동아일보 등에 따르면 자신 스스로 인권변호사로 소개해온데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로 활동해 왔는데 초등학생 성폭행과 동창생 집단강간, 보이스피싱, 임금체불 등 다수의 사건에서 가해자들 편에서 변호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1일 민주당 소속 조수진 서울 강북을 후보의 성범죄 가해자와 임금체불 사업주 변호 등 파문과 관련해 즉각적인 후보사퇴
    2024-03-21
  • '이종섭·황상무' 국민의힘 총선 위기.."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vs"몰매 맞으면 못 일어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홍보수석 문제로 국민의힘의 총선 위기론이 커져가는 가운데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의견과 "몰매를 맞으면 일어날 수 없다"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황상무 수석도 사퇴했고 이종섭 대사도 귀국하고 조건 없이 조사받겠다는 의견서도 냈으니 하나하나 고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너무 잘 나왔던 것이 문제"라며 "지금도 박빙의 선거인데 매를 먼저 맞
    2024-03-20
  • [여론조사-경기 화성(을)]민주당 공영운 54.2% 오차범위 밖 선두..이준석 21.5%·한정민 18.6%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출마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밖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 화성시(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공영운 후보가 54.2%,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1.5%,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18.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투표 의향층에서만 살펴보더
    2024-03-20
  • '광주 북갑' 공천 민주당 선택 기로..정준호·조오섭·제3인물 고심
    4·10 총선 후보 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북구갑 공천 문제를 19일 밤사이 결론 지을 전망입니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이날 KBC 기자와 만나 "오늘 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비공개 최고위를 갖는 자리에서 광주 북구갑 공천 문제를 결론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는 정준호 변호사가 이 지역 현역인 조오섭 의원을 이겼지만 이후 정 변호사 측이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민주당 후보 인준이 늦어졌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관련 건에
    2024-03-19
  • 한동훈 "'종북' 막을 세력은 우리뿐..총선 패배 시 尹정권 끝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종북 세력이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되는 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우리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로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삶을 망치기 위해서 몸부림쳤고, 이번 선거에도 민생을 망쳐야만 표를 더 얻어 자신들의 범죄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이건 더 이상 민주당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이건 이재명의 사당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
    2024-03-19
  • [여론조사-서울 중·성동(갑)]전현희, 공천 갈등 딛고 오차범위 밖 선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천 배제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에서는 전현희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전 후보가 과반에 해당하는 50.9%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38.2%로, 두
    2024-03-19
  • [여론조사-서울 동작(을)]나경원vs류삼영..0.4%p 초박빙 '접전'
    여당 정치 중진과 야당 정치 신인이 맞붙으면서 제22대 총선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민주당 류삼영 전 총경이 오차범위 내의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46.3%, 민주당 류삼영 전 총경이 45.9%로 두 후보간의 격차가 불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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