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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民, 윤 대통령 녹취 공개 "공천 개입· 거짓 해명의 물증".."사실관계와 입수경로 확인 먼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한 것에 대해 "공천 개입과 지금까지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나는 명백한 물증"이라는 야권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상당히 심각한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 의혹은 김건희 여사를 매개로만 거론돼왔다"며 "그런데 지금 구체적인 물증을 민주당이 폭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2024-10-31
  • "이대생 성 상납 동원"..민주당 김준혁 의원 고소·고발 불송치
    '이대생 성 상납' 발언 등으로 고소·고발돼 수사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입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해 접수됐던 고소·고발 사건 20건을 이달 중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4·10 총선 과정에서 과거 이화여대 학생들이 미군 장교 성 상납에 동원됐다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그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2024-10-30
  • 민주당, '여당 배제' 상설특검 규칙안 운영소위 단독 처리
    국회 운영위원회는 28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소위는 이날 민주당 소속 박성준 소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칙 개정안의 일방적인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이
    2024-10-28
  • 민주당 "성장 쇼크 직면..긴급 민생회복조치 당장 투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우리 경제가 2% 성장에 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화폐 추가 발행 등 긴급 민생회복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도걸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예상한 연간 성장률 2.6%를 달성하려면 4분기에 2.0% 성장이 이루어져야 하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수출여건과 내수침체 고착화 추세 등을 감안하면 도저히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은 0.1%로 2분기 -0.2% 역성장 기저효과 감안시 사실상 마이너스 성
    2024-10-28
  • 민주당 "한동훈 특별감찰관 제안은 특검 지연용"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 임명을 제안한 것을 "특검 지연이자 훼방 놓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받는 의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뿐 아니라 인사 개입 의혹, 공천 개입 의혹, 이권 개입 의혹까지 다양하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이 아닌 특검으로 전방위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특별감찰관으로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벗길 수는 없다"며 "'여사님은 무죄'를 외치는 검찰에 사건을 또 넘기려는 것"이라고 주
    2024-10-27
  • 김여사 23억 원 시세차익 부정하자 민주 "뻔뻔한 거짓말"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을 대통령실이 부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수사 결과조차도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해당 의견서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7개월 뒤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
    2024-10-26
  • 주철현 "국가재정법 위반 검찰 예산 편성..내로남불 극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검찰 예산의 위법 편성 문제를 지적하고, 검찰 예산을 둘러싼 불법적 권력
    2024-10-25
  • 民 "특별감찰관 대신 특검으로 김건희 의혹 해소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문제의 해법으로 특별감찰관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감찰관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며 특검 관철 의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주요 당직자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제도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경종 정도는 될 수 있지만, 기존에 벌어진 일에 대한 수사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여사 관련 의혹 해
    2024-10-23
  • 민주당, '김여사 불기소' 검찰총장 탄핵 방침 재확인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 기자간담회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한 데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검찰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대한민국 검찰은 사망했다"며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김 여사 불기소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대 사건"이라며 "제대로 된 수사를 방기한
    2024-10-20
  • 조국 "금투세 폐지법안 상정되면 혁신당 반대표 던질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에 정중히 요청한다. 금투세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4법'은 조속히 통과시키자"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조 대표는 "금투세를 폐지해야 주식 시장이 사는 게 아니고, 주가 조작 관여 후 23억 원을 번 '살아있는 권력'을 봐주는 검찰청을 폐지해야 주식 시장이 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면 경제가 망할 것이라
    2024-10-19
  • 국민의힘"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목적은 정치공세"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한 것과 관련해 "그 목적이 정치공세에 있음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안'을 세 번째 발의했다"며 "이전보다 의혹이 5개 더 추가된 법안으로, 독소조항의 면면이 더욱 도드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추가된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및 조작 의혹'의 경우, 공천 혹은 당원명부 유출 등을 빌미로 특검을 통해 여당 당사까지 압수수색 하겠다는 의도가
    2024-10-19
  • 민주당 "한동훈, 재보선 끝나자 '김건희 특검 안 된다'"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의 여권 공천개입 의혹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한 대표가 '의혹 규명 절차 협조'를 내걸어서 기대를 해봤지만 그저 입에 발린 소리였다"며 비난했습니다. "검경 수사는 끝났고, 특검도 안 된다면 자체 조사나 사과로 덮겠다는 심산인가"라며 "선거 앞두고 국민 눈치 보는 척하더니 오만함이 다시 발동한 건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표가 "대통
    2024-10-19
  • 이재명의 편지 "언행 조심해라"..민주당 소속 전 의원에게 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언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공용메일을 통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에서 이 대표는 국감 등 의정활동과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낸 뒤 "최근 몇 분 의원들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일이 있었다. 매우 안타깝고 한 편으로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에게 말은 군인의 총과 같다"면서서 "국민의힘이 민생을 방기한 채 정쟁 다툼에 빠져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
    2024-10-18
  • [당선인 인터뷰]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3번 도전만 당선..풍요로운 곡성 만들겠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곡성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인은 "2번 낙선하고 3번 도전하며 준비한 많은 점을 군민들이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당선인은 16일 "군민여러분 했던 약속 꼭 지키겠다. 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본사회를 위해 곡성을 시범도시로 중앙당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선거 공약인 "기본소득 연 50만 원 지급"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재선거이기 때
    2024-10-17
  • [당선인 인터뷰]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당선인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각오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16일 "영광군 군정의 소임을 받게 해준 영광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살피라는 군민의 말을 바로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영광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도시로 꼭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2024-10-17
  • 전남 영광군수 3파전 '민주당' 승리로..장세일 당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개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3만 1,729명 중 1만 2,951표를 획득해 득표율 41.09%를 기록했습니다. 장 후보는 9,682표(30.71%)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 8,373표(26.56%)를 득표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3파전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인 관심지로 부상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승
    2024-10-16
  • 나경원 "민심보다 명심, 민생 살리기보다 재명 살리기만..리스크 방어 급급" [와이드이슈]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22대 국회가 여야 극한 대립 속에서 시급한 정책 사안에 대한 협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양당 모두 리스크 방어에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꼭 우리 당에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장기적으로 국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입법권과 예산이 부여된 국회 기후특위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국회
    2024-10-15
  •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D-3 결과는 예측불허
    【 앵커멘트 】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모두 40%를 넘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은 영광군수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3%를 넘어 전국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각 당 대표들까지 연일 지원에 나서며 열기가 뜨거운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당대표와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치러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43.06%의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지자체 4곳 중 최고치로, 2
    2024-10-13
  • 이재명 "추경이든 차등지원이든 하라..세수펑크에 민생경제 발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경제 정책을 두고 "지방정부와 교육청 살림 파탄 내고, 서민예산 삭감하고, 국군 장병 급식비 동결한다고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정부는 이제 그만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완전히 바꾸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극심한 내수 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곳곳에서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의 피바람이 불어닥친다"며 "우리 민생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초부자감세 원툴'인
    2024-10-13
  • 민주 "‘끝장국감’..김건희, 동행명령권 발동 검토"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365 국감-끝장 국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국정 실패와 일일이 셀 수도 없는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부정·비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365 국감의 3대 기조는 '끝장국감', '국민 눈높이 국감', '민생 국감'입니다. 6대 의혹은 △김건희 국정농단 △경제·민생 대란 △정부 무능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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