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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6개월 만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3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현지시간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가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될 전망입니다.
    2022-11-13
  • 레드웨이브는 없었다..예상 외 선전에 바이든 "내년 초 재선 여부 결정"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깨고 선전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초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각) 백악관 간담회에서 재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최종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결정"이라며 "모두가 재출마를 바라지만 우리는 일단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진행되는 중간선거는 전통적으로 야당에 유리한 선거로 평가됩니다. 이에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는 야당인 공화당이 압승할 것이라며 이른바 '레드웨이브'를 예측했습니다.
    2022-11-10
  • 러시아, 美중간선거 앞두고 '극우' 댓글부대 가동?
    러시아 당국이 오는 8일(현지시각)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극우 성향의 댓글 부대를 가동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댓글부대를 통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호의적인 미국 민주당을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표현의 자유와 규제 철폐를 중시하는 보수 성향 SNS 플랫폼 '갭(Gab)'에서 '노라 버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계정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계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돈
    2022-11-07
  • 바이든, '재선 출마' 입장 표명 압박..불출마 요구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압박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달 20일에 80세가 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 국정 지지도는 40% 안팎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21일 TV 인터뷰에서 "공식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사"라며 "아직 최종적인 판단을 하지 않은 것은 그 판단을 내릴 경우 다양한 규칙이 적용되며 그 순간부터 나 스스로가 후보 입장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재선 의지가 있
    2022-11-02
  • 이재명 대표, 바이든에 서한 "IRA 한국 전기차 차별조항 개정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등에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조속한 개정 등을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을 비롯한 미 당국 고위 관계자 20명에게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이 포함된 'IRA'가 발효된 데 따른 해결책 모색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서한 발송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서한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중간감사 결과 발표 등을 둘러
    2022-10-15
  • 바이든, 日기시다 총리와 통화..'미사일 발사' 북한 강력 규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번 미국과 일본의 정상 통화는 북한이 지난 4일 오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양 정상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해 즉각적·장기적인 대응을 한국과 함께 3자로,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긴밀히 조율할 것임을 확인
    2022-10-05
  • 허공 악수에 이어 숨진 의원 호명..바이든 건강이상설 재점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백악관 행사에서 최근 사망한 연방 하원의원을 호명해 논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아·영양·보건 관련 회의에서 회의장에 참석한 의원들의 이름을 열거하다가 "재키, 여기 있나요. 재키 어디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재키 왈러스키 하원의원은 지난달 초 교통사고로 사망한 의원으로, 당시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애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기자들은 이날 오후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숨진 의원을 부른 이유를 물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2022-09-29
  • 홍준표, 尹비속어 논란 해명에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비속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의 잇따른 입장 발표를 지적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회) 이야
    2022-09-24
  • 尹대통령, 바이든과 48초 '조우'..정상회담 불발된 듯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난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됐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약 48초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
    2022-09-22
  • 바이든은 "팬데믹 끝"..백악관은 "비상사태 해제 계획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됐다"고 말한 가운데,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각)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각) CBS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은 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각) CNN방송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바이러스 대응 문제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계획은 없다"
    2022-09-20
  • 美 바이든, 지지율 40% 회복..인플레이션·반도체 법안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승부수로 던진 법안들의 의회 통과에 힘입어 지지율 4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날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0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율이 4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36%보다 4%p 오른 수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에도 39%에 그쳤습니다. 이달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 중 78%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해 지난달보다 9%p 오른 반면,
    2022-08-10
  •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증상은 없지만 안전 위해 격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해 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는
    2022-07-31
  • 미국 대선 가상대결, 바이든 43%로 트럼트 46%에 뒤져
    미국의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또 뒤졌습니다. 다만 격차는 지난달 조사보다 줄었습니다. 미국 에머슨대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9%)에서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3%의 지지를 얻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39%, 트럼프 전 대통령이 4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조사 때보다 지지율
    2022-07-23
  • '79세' 바이든 美대통령, 코로나19 감염.."격리 상태서 업무 수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격리 상태로 업무를 충실히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아침 백악관 참모들과 전화통화를 했고, 백악관 관저에서 예정된 회의도 전화나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저녁부터 가끔 마른 기침을 하
    2022-07-22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다시 고조..바이든 방문 '헛걸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것 같았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는 바이든이 돌아간 15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AFP는, 같은 날 새벽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공격에 맞서 가자지구 중심에 있는 군사 시설을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자국 내에서 취업 및 상업 활동이 가능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제한 인원을 1,5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
    2022-07-18
  • 트럼프 출마 결심..바이든과 리턴매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발행된 잡지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2024년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더이상 고려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출마선언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론을 통해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신이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경우 공화당 내 경선 경쟁이 무의미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다른 경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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