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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리고 밀치고'..뇌종양 3살 학대한 보육교사 송치
    뇌종양이 있는 아동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보육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뇌종양이 있는 3살 B군 등 원생 2명을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며 A씨가 B군의 얼굴을 때리고, 밀어 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또 다른 원생인 2살 C양을 학대한 정황도 전해
    2024-07-23
  • "3살 아이 머리잡고 박치기 시켜" 50대 보육교사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키는 등 학대한 50대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6명을 학대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살 원생 B군 등 2명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켰고, 3살 여자아이의 눈 주변을 포크로 눌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또 다른 원생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을 때
    2024-01-13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 "연차 자유 없어"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결과, 전체의 62%가 대체교사 부족 등의 이유로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98%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12-22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 "연차 자유롭게 사용 못 해"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결과, 전체의 62%가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대체교사를 신청했지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서'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원장 눈치가 보여서'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98%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는 "현재 광주
    2023-12-21
  • 檢, '똥기저귀'로 보육교사 폭행한 학부모 기소
    '똥기저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가 상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0일 대전지검 형사2부는 '똥기저귀'로 50대 보육교사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어린이집 학부모 A씨를 상해죄로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4시쯤 세종시 한 병원에서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의 얼굴을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찾아오자 병원 화장실로 데려간 뒤 아이의 인분이 들어있는 기저귀를 봉지에서 꺼내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육교사는 A씨의 자녀
    2023-11-10
  • 3살 아이에게 "성격 파괴자" 폭언 보육교사, 벌금형
    자신이 돌보는 어린 아동들에게 신체ㆍ정서적 학대를 지속한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은 지난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며 아동 2명을 9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입을 꼬집고, 이불을 얼굴까지 뒤집어씌운 채 몸을 누르는 등 신체적
    2023-09-18
  • 전남 지노위, 광주 보육대체교사 2차 구제신청 기각
    광주 보육 대체 교사들이 전남 지노위에 2차 구제 신청에 나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방노동위원회는 7일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 대체 교사 가운데 2차 계약 종료 대상 20여명 가운데 9명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에 대해 기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서 진행된 동일 사안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기각 결정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지노위는 1차 계약 종료 대상 보육 대체 교사들이 제기한 구제 신청에서 부당 해고를 일부 인정했으나, 재심
    2023-08-07
  • 강기정, 로비 점거 보육 대체교사에게 철수 요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청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 중인 보육 대체교사들의 철수를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흔쾌히 모두 채용하지 못하고 공개경쟁으로 채용하게 돼 안타깝다"며 "이제는 시청 로비를 비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일 어린이집 대체 교사 응시 접수가 마감됐고, 42명 채용에 181명이 응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시청 로비 점거로 인해 "당장 청년 일 경험 드림 행사 등 밀린 계획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전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 개
    2023-02-08
  • '고용 연장 해달라' 보육교사-광주시 내일 대화 자리..갈등 봉합될까?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시청 1층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이 광주시와 대화의 자리를 갖기로 해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보육대체교사 노조는 광주시가 대화를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오늘(4일)강기정 광주시장 자택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장 규탄 결의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노총 측은 어제(3일) 강 시장이 시청 로비에서 농성 중인 노동자에게 "좋은 말로 할 때 가만히 있으라"며 막말을 했다며 오늘 강 시장의 자택 앞에서 시장 규탄 긴급 결의대회를 연다고
    2023-02-04
  • 보육 대체교사- 강 시장..대화 시도했지만 결국 고성만
    【 앵커멘트 】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이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흘째 농성이 이어지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농성 현장을 찾아 대화를 시도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고성이 오가는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 50여 명이 강기정 광주시장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두 손을 모아 빌기도 하고, 급기야 울부짖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 - "시장님,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렇게 무릎을 꿇어야 되겠습니까!"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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