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부총장·처장단 "김이수 이사장 과도 개입, 보직 사퇴"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주요 보직 처장 전원이 김이수 학교법인 이사장의 학사 개입이 과도하다며, 보직 사퇴했습니다. 31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제열 조선대 부총장과 이제홍 대학원장, 주요 처장단 등 10명은 전날 학내 게시판에 '법인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 개입으로 보직을 사퇴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서 이들은 "부총장과 처장단은 법인 이사장의 학사 업무에 대한 과도한 개입으로 학교 발전을 위한 학사 행정을 제대로 펼칠 수 없어 책임을 통감하며 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8월 말 정년퇴직으로 인한 보직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