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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태일 열사 대구 옛집 복원..13일 개관
    전태일(1948∼1970) 열사가 유년기에 살았던 옛집이 복원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와 ㈔'전태일의 친구들'은 오는 13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 전태일 옛집에서 열사 54주기 추모식과 옛집 개관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 등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옛집 개관에 앞서 이날 오후 7시께 옛집에서는 만화가 김수박 씨가 '문밖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늘날 파견 노동자의 고통이
    2024-11-11
  • 옛 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 복원' 주장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옛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광주전남언론인회는 광주시와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안 공개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이같이 건의하며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언론검열관실을 윈형 보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검열은 총을 쏘지 않았을 뿐이지 군사적 위력으로 사실보도를 막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그러한 행위가 자행된 전남도청 내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에게
    2024-09-26
  •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국제적 생태 교과서로 활용
    세계유산 신안 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 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기관인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 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2024-09-05
  • 번식에 성공한 황새, 전남에서 53년 만에 첫 발견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대표적인 텃새였던 황새가 사라진 것은 1971년으로, 벌써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이후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황새가 관찰됐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왔는데요, 올해 전남에서 황새가 알을 낳고 부화에 성공한 장면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나주에 있는 초고압 송전탑. 30미터 높이의 철탑 꼭대기에는 커다란 둥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망원 렌즈로 살펴봤더니 어미 황새가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둥지에는 알에서 부화한 새끼 황새 3마리도 확인됐습니다.
    2024-05-21
  • 황우여·이재명 만나 '협치·대화 복원' 강조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나 협치와 대화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두려움과 배제의 기운이 돌면 그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다"며 "저녁이 있는 정치로, 여야가 어깨를 마주하고 눈을 맞추면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다 끌어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
    2024-05-20
  • “외래종 흰개미 때문에..좀먹는 전통 목조건축 문화유산 지켜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24년을 전통과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국가유산연구 도약의 해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최근 5년간 출원·등록한 국가유산 보존·복원관련 기술특허 건수는 연평균 15.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기술특허 등록건수만 13건이나 되는 등 관련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국가유산의 보존·복원기술에 이어 방재분야기술까지 개발을 확대하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는 외래종 흰개미로 인한 전통 목조건축
    2024-01-09
  • “옛 전남도청 복원 후 국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2월 14일(목)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 구성의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5·18 관련 단체, 문화계, 언론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2023-12-14
  • "임금이 될 왕자의 일상이 궁금하시죠?"..왕세자의 공간, 복원 후 첫 공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세종이 왕세자 집무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복원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복궁 계조당에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개최합니다. 계조당은 1443년(세종 25) 세종이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으며, 문종은 이 공간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던 곳입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년(단종 즉위년)에 철거되었으나,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지면서 당시의
    2023-11-14
  • 갯벌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 신안군 암태-추포 노둣길 제거
    전남 신안 암태도 추포대교 건설로 사용하지 않는 옛 노둣길의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갯벌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습니다. 노둣길은 연륙교가 없는 섬의 유일한 출입구로, 암태도와 추포도를 잇는 노둣길의 역사는 30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무려 2.5km의 국내 최장길이의 징검다리 노둣길을 손수 돌을 놓아 만든 길로,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길을 만든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둣길 옆으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했는데 해수소통의 단절로 주변 갯벌의
    2023-10-31
  •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소상공인 도움 절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광주 지방의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복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수훈, 이명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부활이 절실하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3-10-31
  • "80년 5월 모습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 첫 삽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추모 공간이자 미래 세대와의 상호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단상 위에 놓인 착공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작을 알립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2019년 3월 복원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4년 반만입니다.
    2023-10-30
  • 옛 전남도청 복원 498억 증액 내년 공사 시작..2025년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98억 원으로 증액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처음 사업비에서 240억 원 가량이 증액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증액된 사업비에는 추가 공사비와 전시 콘텐츠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복원 공사는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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