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전날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 운영자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도 즉각 폐쇄됐습니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불법 영상물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한국 OTT 콘텐츠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누누티비 운영진은 오늘(23일) 홈페이지에 공지 글을 올려 "최근 누누티비에 대해 이슈화돼 있는 국내/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삭제 대상은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등 기타 국내 모든 오리지널 시리즈로 삭제 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 내로 모든 자료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외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