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만 입고 시내버스 탑승 금지"...피서객 꼴불견에 뿔난 시드니
호주 시드니의 한 지방 의회가 해변을 오가는 시내버스에 수영복 차림의 승객 탑승을 금지하면서 공공장소 복장 예절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각 13일 시드니 북부 해안 지역을 관할하는 의회가 지역 커뮤니티 버스 이용객에게 반드시 겉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알리는 내용의 안내문을 버스에 게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버스는 맨리, 페어라이트 등 유명 해변 지역을 순환합니다. 안내문은 버스 탑승객들에게 "적절한 복장을 갖춰 달라"며 "수영복 위에는 반드시 겉옷을 입어야 한다"고 공지했습니다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