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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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화조 청소하던 60대 사망..노동당국 조사
    정화조 청소 중 쓰러진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로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정화조를 청소하던 60대 A씨가 쓰러졌습니다. A씨는 청소를 위해 사다리를 타고 정화조 안으로 들어간 직후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회복했지만, 최근 다시 악화돼 숨졌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사고가 아닌 지병으로 인한 병사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2023-08-23
  • 2살 원아 잠자다 사망..24시간 어린이집 원장ㆍ교사 벌금형
    감기에 걸린 2살 원아가 잠을 자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지난해 1월 인천 남동구의 한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에서 감기에 걸린 원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교사는 사건 당일 감기에 걸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2살 원아를 야간연장반 교사로부터 인계받은 뒤 2층 원장실로 데려가 이불이 깔린 바닥에 눕혀 잠을 재웠습니다. 하지만 원아는 잠을 자던 도중 새벽
    2023-08-23
  • 16층 아파트서 화재 5명 사상..21명 구조ㆍ32명 대피
    새벽 시간대 도심 16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새벽 4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16층 아파트 13층 세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세대에 살고 있는 남성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같은 집에 사는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남성 1명도 의식이 불투명한 상태로 치료중입니다. 다른 세대에 살고 있는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입주민
    2023-08-23
  • 서이초 교사 유족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는 경찰..생전 수차례 연락"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가 학생들 다툼 문제로 연락을 주고받은 학부모 가운데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부부가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유족 측 설명을 종합하면 A씨는 이른바 '연필 사건' 당일, 다툰 학생의 어머니인 현직 경찰관과 통화했습니다. 이튿날에는 다툼 해결과 중재를 위한 모임에 검찰 수사관인 아버지가 참석했습니다. 유족을 대리하는 문유진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가해 학생의 모친이 A씨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넌지시 알리는 하이톡(업무용 메신저)을 5월에 발송
    2023-08-23
  • 초전도체주 폭락에 "죽창 들고 모이자"..잡고보니 공무원
    주식 투자 실패에 화가 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기업에 대한 협박 글을 올린 공무원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낮 2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체 찾아갈 분 구한다. 죽창을 들고 모이자"는 글을 올린 혐의로 부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서울 소재의 초전도체 기업입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의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경기도 자택 인근에서 발견, 임의동행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 업체와 관련된 초
    2023-08-22
  • '칼부림 예고' 글 올린 남성들..구속영장 잇따라 기각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남성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됐습니다. 인천지법은 22일 '서울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사건의 경위나 내용, 사안의 정도 등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온라
    2023-08-22
  • 여수시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전남경찰청 수사
    국내 중견 건설사가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경찰서가 수사해 오던 여수시청 금품수수 의혹을 18일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경찰은 지난해 한 중견 중견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전남청은 수사자료를 검토한 뒤 관계자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뇌물 #
    2023-08-22
  • CCTV 설치하던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숨져...'감전사' 추정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가 작업 중 숨졌습니다. 22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감전
    2023-08-22
  • [영상]환자 이송 중 구급차, 승용차와 충돌..7명 사상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승용차와 충돌해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 차량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인 70대 여성이 숨졌고, 구급대원 3명과 이송 중이던 환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구급차를 직진 신호를 받고 가던 BMW가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2023-08-22
  • 시청자 가혹행위로 숨지게 한 뒤 시신 유기한 BJ, 징역 30년 확정
    자신의 인터넷 방송 시청자를 2개월 동안 감금하고 괴롭혀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BJ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배우자를 비롯한 다른 일당과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20대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살해한 뒤, 인근 공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0년과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1월 중순경 가출한 뒤 A씨의 주거지에 함께 살며 가혹행위에 시달렸습니다. A씨는 자신이 운영
    2023-08-22
  • 광주서 트럭 추돌사고로 2명 사상...졸음운전 추정
    광주 시내 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망
    2023-08-22
  • 출근길 사망사고 낸 50대 공무원 입건
    출근길 교통사망 사고를 낸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금월교 인근에서 50대 공무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남성이 몰던 자전거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자전거가 갑자기 나타나 피할 겨를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관공서 직원으로, 당시 을지훈련 응소를 위해 출근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음주나 무면허
    2023-08-22
  •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목 졸려 숨진듯..살인범, 성폭행ㆍ살인 찾아봤다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발인이 오늘(24일) 엄수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직접적 사망 원인이 '질식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받고, 피의자의 살인 고의성을 밝히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피해자 A씨의 직접 사인이 '경부 압박 질식에 의한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습니다. 피의자 최 씨가 A씨의 목을 조르며 뇌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뇌가 손상됐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국과수는 또 A씨가 머리를 폭행당해 두피
    2023-08-22
  •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 17일 만에 완전 진화
    보름이 넘게 지속됐던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에 대한 진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한 알루미늄 공장 야적장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22일 아침 7시 30분을 기해 모두 진화됐습니다. 지난 5일 새벽 처음 불이 난 이후 17일 만입니다.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도 해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그동안 물이 닿으면 수소가스가 발생하고 폭발 위험이 커지는 알루미늄의 특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모래로 방화벽을 쌓은 뒤 소화용수를 조금씩 뿌려가며 알루미늄을 식히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
    2023-08-22
  • '모두가 잠든 사이'..비행기 짐칸 열며 현금털이한 40대 구속
    운행 중인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잠든 틈을 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17일 새벽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비즈니스석에 탄 A씨는 승객들이 잠든 사이, 좌석 위쪽 짐칸에 있던 가방들을 열어보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한 승객의 지갑에서 싱가포르 100달러짜리 31장(한화 305만 원)를 훔친 뒤 이집트 5파운드짜리 2
    2023-08-22
  • 경찰 사칭해 칼부림 예고 글 올린 30대 긴급체포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경찰청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30대 남성 A씨를 22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소재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다들 몸사려라ㅋㅋ다 죽여버릴꺼임"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A씨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 출신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08-22
  • 노래방에서 성관계 거절한 남친에게 맥주병 휘두른 30대 실형
    노래방에서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한데 화가 나 남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지난해 5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깨진 맥주병 파편으로 남자친구의 얼굴을 찌르고 손으로 수차례 폭행해 고막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9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노래방 안에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려다 거절당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신을 붙잡는 노래방 직원을 향해 맥주병 파편을 집어던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
  • 교통카드 충전 후 '먹튀'한 손님.."편의점 사장님 조심하세요"
    교통카드를 충전한 손님이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7시 반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이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어 30분쯤 뒤인 밤 8시 10분쯤, 처음 신고가 들어왔던 편의점에서 800m 정도 떨어진 편의점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편의점 2곳에서 각각 3만 원과 4만 원 상당의 금액을 교통카드에 충전한 뒤 결제하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21
  • 곗돈 5천만원 들고 '야반도주' 40대, 경찰 붙잡혀
    동료들과 함께 모은 곗돈을 들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의 한 술집에서 함께 근무하던 종업원 8명과 모은 곗돈 5,2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자며 계를 만든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자 돌연 휴대폰을 해지하며 잠적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도피 중이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떨어져 범행
    2023-08-21
  • 광주 제2순환도로서 교통사고...운전자 2명 경상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21일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앞에 서있던 또다른 승합차를 추돌했고, 이 사고로 승용차와 승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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