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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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못 받아 '격분'..회사 대표 차로 들이받고 분신 시도한 수행비서
    월급을 받지 못한 채 해고를 당했다는 이유로 회사 대표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60대 수행비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7시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법인 명의 차로 회사 대표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회사 대표는 A씨가 회사 차를 반납하지 않는다며 112 신고를 했고, 이에 A씨가 대표를 차로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과 회사 대표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
    2023-08-21
  • "이 더위에 정전"..한밤중 정전으로 400여 세대 불편
    한밤중 아파트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수백여 세대가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20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직후 출동한 한전과 관리사무소는 설비를 복구하고 45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5개동, 400여 세대가 무더위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전은 최근 아파트 내 전력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차단기가 내려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3-08-21
  • "아내와 버섯 따다 벌에 쏘여"..가평 주금산서 70대 숨져
    가평 주금산에서 버섯을 따던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정오쯤 경기 가평군 상면 주금산 시루봉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소방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가 변을 당한 곳은 등산객들이 대체로 다니는 등산로와 다소 떨어진 지점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주금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사고 #버섯 #벌 #가평
    2023-08-21
  • 군대서 성추행 당한 뒤 女상관 상습 성추행한 20대 男, 집유
    군 복무시절 직속상관인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해병으로 복무하던 지난 2021년 12월, 부대 안에서 직속상관인 20대 여성 B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를 부대 안 복도 등에서 마주칠 때마다 손등으로 B씨의 신체 일부를 치거나 접촉하고, 단합대회 응원을 하면서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6차례 범행을 저지른
    2023-08-21
  • "등교한다"..서울 관악구서 실종된 여고생, 닷새 만에 발견
    서울 관악구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이 닷새 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을 나선 뒤 실종됐던 15살 김모 양을 닷새 만인 21일 새벽 6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등교하겠다며 자택을 나선 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신림역 일대 등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양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CCTV를 확인해 김 양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홀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추적했습니다
    2023-08-21
  • 원정 축구 팬들 탄 전세버스 '쾅'..7명 사망·36명 부상
    원정 축구 팬들을 태우고 브라질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돼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폴랴지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매체들은 21일 새벽 2시 50분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1대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승객 등 7명이 숨졌고 3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브라질 축구팀인 코린치앙스의 서포터즈들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1
  • 무안서 주택화재 전소..인명피해 없어
    전남 무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조주택이 모두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일 오후 8시 5분쯤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의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조 주택을 모두 태우고 소방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무안소방서는 노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화재 #전소 #무안 #사건사고
    2023-08-20
  • 서울 관악구 여고생 행방불명 나흘째..경찰 수색 중
    최근 성폭행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김지혜 양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를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양이 연락이 끊긴채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김 양은 집을 나선 뒤 등교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동ㆍ여성ㆍ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
    2023-08-20
  • 대전 은행 강도 어디로 갔나? 타고 달아났던 오토바이만 발견
    대전의 한 은행 지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의 행방이 이틀째 오리무중입니다.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신협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사건 당시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2명 밖에 없었고, 그 중 1명은 화장실을 간 상황이었습니다. 강도가 달아난 직후 대전 경찰 250여 명이 투입돼 추적에 나섰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강도를 뒤쫓다 결국 행방을 놓쳤습니다. 경찰은 19일 오후 강도가 도주에
    2023-08-20
  • 군산 어청도 앞바다 화물선 화재 13시간 만에 꺼져
    항해 중이던 대형 화물선에서 난 불이 1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19일 밤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운항하던 2,999t 파나마 국적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군산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선원 등 16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박 내부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선박의 소화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으며, 13시간 40분 만인 20일 오후 1시 15분쯤 완전 진화를 확인했습니다. 화재가 난 화물선을 화학물질 운반이 주
    2023-08-20
  • 신림동 성폭행범 '강간살인'으로 혐의 변경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때려 숨지게 한 30대 피의자 최모씨에게 강간살인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 씨의 혐의를 '강간상해'에서 '강간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숨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씨가 사전에 인지했고, 살해할 의도도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치사죄는 '무기징역이나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강간등상해죄와 법정형이 같지만 강간살인죄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만 처벌됩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최씨의 이름과 얼굴 공개 여부를
    2023-08-20
  • "음주운전 신고한다" 막아서자 차로 친 20대 집행유예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 앞을 막아선 사람을 차로 들이받은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대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가로막은 30대 남성을 그대로 친 혐의로 기소된 28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량 앞을 막아서자 자신의 차를 몰아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후진까지 해 한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5주의
    2023-08-20
  •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사망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숨졌습니다. 피의자인 30살 최 모 씨에게 적용된 강간상해 혐의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피해 여성 A씨가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생명이 위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친데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최 씨에 대한 영장실질
    2023-08-19
  • '교복 입은 여학생·치마 입은 여성 노렸다'..7년간 162회 불법촬영한 50대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나 치마를 입은 여성의 신체를 7년간 160여 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50대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과 함께, 휴대전화도 몰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 아침 7시 50분쯤 원주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교복 치마를 입은 여학생 4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는 등 지난 1
    2023-08-19
  • "홧김에 다 죽이려고"..한밤중 도심서 흉기 난동 잇따라
    경찰이 2주째 특별치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밤중 도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약 20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돌아다닌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지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인근 CCTV를 분석한 뒤 1시간 만에 A씨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동영상을 보는데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 홧김에 다 죽이려고 칼을 가지고 나갔
    2023-08-18
  • "가상화폐 투자 실패해 강도에 절도"..20대 집행유예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진 빚을 갚기 위해 강도와 절도 범행을 저지른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18일 특수강도·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57만 원을 빼앗고, 절도 범행 4건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에 실패해 5천만 원의 빚을 지게 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
    2023-08-18
  • [단독] '탈세 의혹' 투자업체의 수상한 토지거래?
    【 앵커멘트 】 KBC가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연속보도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관할행정기관인 담양군의 문제점도 많지만 투자를 한 기업, S 건설의 토지매입과정에서 탈세의혹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담양군 무정면 복합관광단지 예정지의 토지매매 계약서입니다. 일반 토지매매 계약서처럼 땅값과 땅에 있는 수목, 물건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토지를 매입한 S건설이 땅주인이 내야할 양도
    2023-08-18
  • "강간하려 인터넷서 너클 샀다"..신림동 성폭행범 구속영장
    경찰이 신림동 성폭행 피의자인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인 30살 최 씨에 대해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자신의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집과
    2023-08-18
  • 제트스키 타고 밀입국 시도한 중국인..인천 해상서 검거
    한밤중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서 한국으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인천대교 인근 갯벌에서 소방당국에 스스로 구조 요청 신고를 하며 덜미가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타고 있던 제트스키 일부분이 수심이 낮은 해역의 갯벌에 파묻히면서 이동하지 못하게 된 것
    2023-08-18
  • "순천시청 폭파하겠다"..또 일본발 협박 메일 '경찰 수색'
    전남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메일이 김해시청 공무원에게 전송됐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에서 발송된 메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찰특공대원 6명과 탐지견 두 마리가 투입해 청사 전체를 수색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순천시청 외에도 네이버, 구미시청, 양주시청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폭발물 #테러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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