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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상으로 상품권 8천만 원 빼돌려 쓴 초등교사
    수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한 뒤 빼돌린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도내 스포츠 용품 매장과 문구점 등 20여 곳을 돌며 8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매해 사용한 혐의로 제주 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하며 매장에는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였으며, 구매 과정에서 다른 교사를 사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월 뒤늦게 외상 금액을 모두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2023-05-19
  • 생후 5일 '아영이' 떨어뜨려 의식불명 빠뜨린 간호사, 징역 6년 확정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가해 간호사가 징역 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10월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습니다. 또, 7년간의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생후 5일 된 아영이를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상 등으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3-05-19
  • 두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부..징역 30년 확정
    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19일)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습니다. 부부는 생후 17개월 아들도 딸과 함께 방임해 영양실조·발육장애를 앓게 한 혐의도
    2023-05-19
  • 군산 새만금산단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4시 3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A 업체에서 염소 성분의 유독가스가 일부 누출됐습니다. 최근 준공을 마친 이 공장에서는 사고 당시 설비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배관에 금이 가며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밸브 차단 등 안전조치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군산시 등은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영상]5·18 43주기에 무법 질주한 폭주족, '무더기' 검거
    5·18민주화운동 43주기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벌인 일당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6시간가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북구 광주역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음주를 하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새벽 수
    2023-05-18
  • 고객 기업 돈 5억 빼돌린 '간 큰 은행원' 구속
    고객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은행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고객 기업의 대출 계좌에 있던 돈을 빼돌리거나 수출입 결제 대금을 취소하고 가로채는 방식으로 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기업은행 직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기업 관리를 담당하던 직원으로 고객 기업이 해외로 보내달라고 맡긴 납품 대금을 본인이나 가족 계좌로 입금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기업은행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식 투자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
    2023-05-18
  • 여고생 2명,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택시에 치여..1명 사망
    새벽 시간대 여고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에 치여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7살 A양 등 2명이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양의 친구는 숨지고, A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택시기
    2023-05-18
  • 천안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 폭발..6명 화상 치료중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5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제조동 건물과 보일러실 등이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근무자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2명은 전신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등록 사업장으로
    2023-05-18
  • 식사 거부한 치매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징역 7년
    뇌경색과 치매를 앓던 80대 노모를 홀로 돌보다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지난 1월 9일 저녁 8시쯤 집에서 식사를 거부하는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집에서 저녁식사 중이던 A씨는 모친이 식사를 거부하는 것에 격분해 "일어나 봐라. 밥은 먹어야 할 것 아니냐"라며 폭행했습니다. 아들에게 맞은 모친은 나흘 뒤인 1월 13일 새벽 4시쯤 다발성 뇌출혈 등으로 숨졌습니다. A씨는 고교 시절부터
    2023-05-18
  • 현관문 틈으로 철사 들어오더니 '철컥철컥'..경찰 수사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손잡이에 걸어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당겨지는 모습이
    2023-05-18
  • "지잡대라"..법원 "상관 모욕 맞다, 징계 정당"
    상관에게 "저러니까 진급을 못 하지"라는 등의 발언을 한 병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행정1부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201신속대응여단 화기중대장을 상대로 병사 A씨가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상병으로 복무하던 지난 2021년 6~7월 모두 5차례에 걸쳐 상관 4명을 모욕했다가 병장이던 지난해 3월, 복종의무 위반으로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예방교육 집합 중 의자를 더 놓으라는 중사의 지시에 "저 00가 뭐라고 명령
    2023-05-18
  • 동거女 가출에 죽인다 협박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80대
    집을 나간 동거녀를 협박하고 동거녀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8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7년여 동안 동거해 오던 60대 B씨가 집을 나가버리자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수 차례 전송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B씨의 짐을 찾아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 B씨의 형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흉기는 A씨가 직접 깎은 나무에 칼날을 붙여 만들었는데, A씨는 흉기를
    2023-05-17
  • 호프집에서 불..2천만 원 재산 피해
    호프집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전체와 집기류, 가게 밖에 있던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경찰, 남태현ㆍ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인 서민재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2023-05-17
  • 강릉 산불 3시간여 만에 꺼져..인명 피해는 없어
    강원도 강릉의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전 11시 10분쯤 강릉시 강동면의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반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진화 작업에는 헬기 9대, 장비 37대와 진화대원 등 11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은 산림 약 0.5㏊(5,000㎡)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지점에는 한때 초속 4∼5m의 바람이 부는 등 연소 확대가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연소 확대에
    2023-05-17
  • '또 같은 공사현장?'..콘크리트 액 튀면서 차량 8대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튄 콘크리트 액으로 주변 차량 여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닷새 전에도 같은 사고로 차량 12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7일)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외벽에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중 피해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베트남서 2억 원 상당 마약 몸에 숨겨 들여온 일당 체포
    시가 2억 원이 넘는 양의 마약을 몸에 숨겨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케타민 308g과 대마 450g 등 2억 3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여러 차례 밀반입한 혐의로 총책 27살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밀수책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산 투약자 등 5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밀수책들은 마약을 다리 사이에 숨긴 뒤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총책 A씨는 친구인
    2023-05-17
  • 뱀에 물린 섬 주민, 배에 실려 긴급 이송
    뱀에 물린 섬 주민이 배에 실려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6일 저녁 8시 반쯤 완도군 노화도에서 귀가 도중 뱀에 물린 30대 A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남군 땅끝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완도해경은 올 들어 모두 66명의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습니다.
    2023-05-17
  • 밤사이 광주 오피스텔 13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밤 사이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6일 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3층의 한 세대가 일부 탔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우편물 실은 화물차, SUV와 충돌 후 화재..우편물 모두 타
    고속도로에서 SUV와 우편물을 싣고 있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새벽 1시 반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우체국 택배 차량인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40대 A씨의 SUV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에 실려있던 우편물이 모두 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시동을 꺼놓은 채 차량을 고속도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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