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3시간여 만에 꺼져..인명 피해는 없어
강원도 강릉의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전 11시 10분쯤 강릉시 강동면의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반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진화 작업에는 헬기 9대, 장비 37대와 진화대원 등 11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은 산림 약 0.5㏊(5,000㎡)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지점에는 한때 초속 4∼5m의 바람이 부는 등 연소 확대가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연소 확대에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