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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 주택서 방화 추정 불..1명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그의 아내인 60대 여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집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04
  • 60대 남성, 전 부인과 다투다 불 지르고 투신
    전 부인과 다투던 60대 남성이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익산시의 한 원룸에서 스마트워치 긴급버튼을 통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신고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으나 응답 없이 다투는 소리만 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원룸 건물 밑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건물 안에서는 전신 화상을 입고 크게 다친 A 씨의 전 부인이 발견됐습니다. A 씨의 전 부인은 지난달
    2023-05-04
  • '2억 횡령' 감추려 일하던 공장에 불 지른 50대
    횡령 사실을 감추기 위해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가 범행할 때 쓴 모자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 0시쯤 제주시 봉개도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안 CCTV에서 챙이 넓은 얼룩무늬 모자를 쓴 남성이 공장 1층에 있는 창고 창문을 통해 불씨를 던지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직원 중 한 명이 평소 사용하는 차량이 사건 발생 3시
    2023-05-04
  • 마약류 투약 혐의 40대 의사 숨진 채 발견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40대 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북 경산의 한 병원 휴게실에서 병원장 40대 A씨가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우울증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전신마취제인 케타민을 치료 목적과 상관없이 상습적으로 투약한
    2023-05-04
  •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았다 '쿨쿨'..시민 신고가 잡았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5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4
  • 경찰 피해 도주하던 음주차량..택시 들이받아 2명 사상
    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기사가 숨지고, 탑승해 있던 승객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4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차량에 동승해 있던 40대 B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한 차량이 도로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주행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2023-05-04
  • 주행 중인 SUV 차량 농수로 추락해 전복..1명 숨져
    전남 신안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 농수로로 떨어지며 전복돼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3일 밤 11시 5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목포서 SUV, 도로 6m 아래로 추락..1명 숨져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 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손가락 끼임사고' 기아 산학인턴, 안전교육 받았나
    기아 광주공장에서 일하다 안전사고를 당한 20대 산학인턴이 기아 측과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기아 버스공장에서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한 산학인턴 A씨 측은 업무가 바뀌었을 때 받아야 하는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기계를 작동시키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아는 사고 당시 책임자가 지침을 어기고 자리를 비웠던 사실은 인정하지만, A씨가 이미 2달 이상 근무한 만큼 새 공정 투입 전 실제 투입될 공정에서 안전교육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맞섰습니다.
    2023-05-03
  • 서울대 교수가 구내식당서 학생 폭행..경찰 수사
    서울대학교 구내식당에서 교수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대 학생회관 구내식당에서 학생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 학교 명예교수인 7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B 씨와 언쟁을 벌이다 밀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넘어진 B 씨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줄 서있는 상황에서 시비가 있던 것으로
    2023-05-03
  • 임대주택서 고독사 추정 50대 남성 발견
    경기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5시 반쯤 고양시의 한 임대주택 거주자로부터 "옆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을 열고 들어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5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별다른 직업 없이 혼자 살며 주변인과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숨진 지 오래된 것으로
    2023-05-03
  • 여중생 학교폭력 영상 온라인 유포..경찰 수사
    충남 태안에서 여중생이 후배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이라는 내용의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지하주차장에서 또 다른 여학생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이 바닥에 쓰러져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데도 얼굴을 무자비하게 발로 차며 폭행을 이어갑니다. 또, 폭행을 당해 쓰러진 피해학생의 머리채를 잡아끌거나 손바닥으로 머리를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폭행이 이뤄지는 동안 현장의 다른 중학생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웃고 지켜보는
    2023-05-03
  • 화장실서 男 신체 촬영한 30대 男 공무원에 '선처'
    화장실에서 다른 남성의 신체를 상습적으로 촬영한 30대 남자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해 7월 말부터 그해 9월 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강원 원주시의 한 남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남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A씨에게 징역형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원주시청 공무원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9월 초, 원주시의 한 관광시설 내 남자 화장실에서 60대 A
    2023-05-03
  • 텃밭서 양귀비 재배한 주민들 잇따라 적발.."씨앗이 날아왔다"
    자신의 집 텃밭에서 몰래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7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산구 임곡동과 평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각각 양귀비 175주와 5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와 B 씨는 모두 씨앗이 날아와 스스로 자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도 같은 혐의로 80대 여성 C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1
    2023-05-03
  • 새벽 시간대 도심 호텔서 불..직원 1명 다쳐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호텔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설치된 자동확산소화용구가 작동하며 불은 3분 만에 꺼졌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조리 중이던 5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목포서 SUV 차량 도로 6m 아래 추락..1명 숨져
    전남 목포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그대로 직진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가짜 HTS·유튜브 동원..리딩방 운영해 수백 억 가로챘다
    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동원해 투자자들을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투자 리딩방을 운영해 수백억 원을 챙긴 혐의로 40명을 검거해 이 중 총책 A씨 등 1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과 무작위 전화,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투자자들을 모집해, 모두 107명으로부터 255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진입 절차가 까다롭고 운용이 복잡한 해외 선물
    2023-05-03
  • '여기도 불 저기도 불'..밤사이 전남서 주택 화재 잇따라
    밤사이 전남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2일 밤 10시 16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가 탔고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당 주택은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6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비금면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 일부가 타고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 사람
    2023-05-03
  • 음주운전 사고 낸 경찰관..'중징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해당 경위는 광주시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고,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중징계 처분과 별도로 지난달 19일, 해당 경위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3-05-03
  • 기아 광주공장 산학인턴 20대, 손가락 끼임사고로 봉합 수술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던 산학인턴이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지난 3월 9일 기아 하남 버스공장에서 일하던 산학인턴 22살 A 씨가 작업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지만, 당시 A 씨를 교육하던 기아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아는 사고 당시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 씨의 산재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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