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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 45분쯤 서울시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33살 남편과 37살 아내, 생후 수개월로 보이는 자녀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편 A 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 집 안에서 아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건물 앞에서는 A 씨와 자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직전 아버지에게 "내가 잘못한 게 있다.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3
  • "담배 사줄게"..청소년 꾀어 성 착취한 어른들
    미성년자가 나오는 성 착취물을 만들거나 미성년자를 꾀어 성매매를 한 어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청소년에게 "담배를 사주겠다"고 접근해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받았고, 직접 이들을 만나 공중화장실 등에서 성착취 행위를 하며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23-05-03
  • "광주 목회자 300명, 윤석열 후보 지지"..'거짓 회견' 목사 집행유예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목사들 수백 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전직 목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모욕죄에 대해선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광주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2023-05-02
  •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남항에 정박 중이던 477톤 규모 바지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박 내부에서 용접을 하던 작업자가 기관실 부근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기관실 내부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
    2023-05-02
  • 전남 진도 해상서 80t급 선박 침수..5명 모두 구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전남 진도군 벽파진항 인근 해상에서 선장 등 5명이 탑승한 80톤급 선박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 등을 보내 사고 선박에 배수펌프 2대를 설치하는 한편, 배에 타고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제 아내가 도박에 빠졌습니다" 야산 돌며 도박판 벌인 일당 검거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야산에 천막 도박장을 차려놓고 억대 '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당진과 예산, 서산 등지 야산에 천막 도박장을 설치하고 전국의 도박꾼을 불러들여 1억 원이 넘는 판돈이 걸린 도박을 한 혐의로 조직폭력 조직원 40대 A씨 등 운영자 6명 중 3명을 구속하고 참가자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단속을 피해 심야 시간 인적이 드문 야산 10여 곳을 물색해 매일 다른 장소에 천막 도박장을 설치했습니다. 도박판에
    2023-05-02
  • 전남 나주서 산불..쓰레기 태우다 번져 '1명 화상'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70대 남성이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임야 일부와 묘지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담배 사 줄게" 청소년 성착취물 만들고 성매매한 몹쓸 어른들
    미성년자를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성매매를 한 어른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청소년을 등장시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등으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대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청소년 3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청소년에게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받았고, 직접 청소년들을 만
    2023-05-02
  • '재소자 집단 폭행 혐의'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일 공동상해 등 혐의로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목포교도소 내부에서 재소자였던 A씨를 함께 구타한 혐의를 받습니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A씨는 같은 달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도소 접견이 제한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후 올해 3월 접견 제한이 풀리면서 수사가 본격 시작됐고,
    2023-05-02
  •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노동절 분신'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 숨져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지부 간부인 50살 양 모 씨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 1일 오전 9시 반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불을 붙여 분신했습니다.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혐의가)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라는 내용의
    2023-05-02
  • '맨발에 속옷 차림' 어린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속옷 차림에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다행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1일 오후 1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어린 남매를 데리고 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남매 모두 하의 대신 4살 여아는 속옷, 2살 남아는 기저귀만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신발이나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을 지구대에 보호 조치한 뒤, 인근 상점들을 상대로 탐문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매의 부모를 알고 있다는 한 점주를 통
    2023-05-02
  • 낚시객이 던진 낚싯줄, 전깃줄에 감겨..50대 감전
    낚시를 하던 50대가 낚싯줄이 인근 전깃줄에 감겨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6시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낚시터에서 50대 낚시객 A 씨가 던진 낚싯줄이 인근 전봇줄 전깃줄에 감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감전된 A 씨는 손바닥과 왼쪽 발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적발된 경찰 '중징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A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경위는 지난 3월 28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음주운전을 목격한 시민이 뒤따라가 경찰에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3-05-02
  • 대낮부터 만취해 운전하다 보행자 숨지게 한 20대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부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크게 다친 남편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여부를 측정했는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
    2023-05-02
  • 새벽시간대 주택서 불..주민 1명 대피
    새벽시간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 15제곱미터가 타고 소방서 추산 2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장비 9대와 대원 33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주민 한 명은 불이 커지기 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화장실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뚝방길 지나던 오토바이 3m 아래로 추락..운전자 숨져
    뚝방길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의 한 뚝방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륜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농로 지나던 SUV 차량 전도..80대 운전자 숨져
    농로를 지나던 SUV 차량이 전도돼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농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1
  • 무면허로 훔친 오토바이 몰던 10대 검거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던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친구와 함께 번호판 없이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가위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걸었으며, 광산구의 한 폐차장에서 번호판을 주워 붙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훔친 오토바이로 도심을 누비던 A군은 지난 30일 오후 "번호판에 청테이프가 붙어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2023-05-01
  • '방첩사 사칭' 민간인, 해병대 영내 2시간 반 활보
    국군 방첩사령부 소속이라고 사칭한 민간인이 해병대 영내에 무단 침입했다 적발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포항 해병 1사단에 민간인 남성 A씨가 들어와 2시간 반 가량 머물다 적발됐습니다. A씨는 주임원사 교대식이 열렸던 이날, 축하하기 위해 부대를 찾은 외부인들 틈에 섞여 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차량에 군 관계자처럼 보이는 경광등을 설치하고 있어 해병대는 A씨를 군 관계자로 오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저녁 시간까지 영내를 배회하던 A씨는 영내에
    2023-05-01
  • 건설자재 훔친 70대 목사, 복역 중 또 실형 선고
    공사장을 돌며 자재를 훔친 70대 목사가 복역 중 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절도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73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29일 새벽 세종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시가 20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석 달 뒤에는 경기도 오산의 공사 현장 2곳에서 41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쳤고, 이 과정에서 절도에 이용했던 화물차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기까지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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