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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에 마약 타 먹어'..불법 체류자 2명 체포
    맥주에 마약을 타서 투약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6일 밤 11시쯤 외국인들이 모여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2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음성이 나온 2명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습니다. 이들은 맥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방식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2023-04-17
  • 새벽시간대 단층주택서 화재 잇따라..주택 2동 소실
    새벽시간대 전남의 단층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쯤 전남 함평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타고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30분쯤엔 전남 해남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부 탔습니다. 이 불로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4-17
  •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이웃, 흉기로 다치게 한 20대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벌인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쯤 김포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위층에서 소음이 발생했다며 인터폰을 통해 윗집에 항의했습니다. 이어 윗집 주인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 몸싸움을 벌이던 중 현관에 있던 손도끼를 들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끼를 압수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2023-04-17
  •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영화관서 대마초 피운 간 큰 50대
    영화관에서 대마초를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밤 9시 55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영화관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 화장실에 들러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객들이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에서 나오는 A씨를 곧바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대마 가루를 소지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이를 압수한 경찰은 구입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할 방
    2023-04-17
  • 주택서 60대 부모와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빌라에서 60대 부모와 2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밤 10시 11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부부 사이인 60대 남녀와 딸인 29살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이 보낸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가 적힌 예약문자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딸이 쓴 것을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이 유서에는 자신의 범행과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 평소 세 가족만 살고 있었던 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
    2023-04-17
  • 교통사고 상해 입힌 뒤 도주..잡고 보니 '10년 불법체류 이집트인'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이 도주 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경주의 한 교차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주행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부상을 입힌 뒤 도주한 외국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6일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달아난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집트 국적의 A 씨는 지난 2012년 한국에 입국한 뒤 10년가량 불법체류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습니다.
    2023-04-16
  • 대구 호텔 예식장에서 2세 여아 추락해 숨져
    대구광역시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에서 2세 여아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낮 1시 50분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에서 2살 배기 여아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아동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호텔 예식장 4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조폭 낀 성매매 알선 조직 150억 벌어..50명 적발
    성매매를 알선해 1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50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서울시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 15곳에서 성매수자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로 보도방 업주 10명과 모텔 업주 13명 등 모두 5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업주 2명을 구속, 47명은 불구속 송치했고, 마약 혐의까지 받으며 도주 중인 보도방 업주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중에는 조직폭력배 출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모텔 3곳은 기소 전 몰수 보전을
    2023-04-16
  • 서해안고속도로서 6중 추돌..9명 부상
    새벽시간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죽림분기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 5대가 뒤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 집단 폐사.."원인 조사"
    하천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련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교 아래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폐사한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죽은 물고기는 대부분 붕어로, 크기는 약 50cm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폐사한 붕어 등 물고기를 모두 수거한 광주 서구는, 원인 분석을 위해 주변 300m 반경 3개 구간의 물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수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보호를 위한 후속 조
    2023-04-15
  • "집단 성범죄 있었다" 지적장애 여성, 경찰 수사에 이의제기
    지적장애 여성 집단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오늘(14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역민 12명이 자신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전남 장흥의 한 지적장애 여성이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과 4월, 전남 장흥에 거주하는 50대 지적장애 여성 A씨는 지역민 12명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 측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이들이 뇌경색 후유증으로
    2023-04-14
  • 아내 죽이고 앞마당에 묻은 60대 목사..징역 18년
    필리핀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목사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8월, 필리핀 현지 거주지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비닐 등으로 감싼 뒤 집 앞마당에 묻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3살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필리핀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A씨는 아내와 경제적 문제 등으로 다투다 둔기로 아내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비닐로 감싸 앞마당에 묻었다가 3일 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으로 가 자수했습니다.
    2023-04-14
  • "엄마 때리지 마!" 친오빠 난동에 흉기 휘두른 여동생 체포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던 친오빠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동생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저녁 7시 15분쯤 중랑구 자택에서 만취해 어머니를 때리던 오빠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여동생 4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을 요청받고 현장에 출동해 저녁 8시 10분쯤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빠 A씨는 복부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
    2023-04-14
  • 홀로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켰나..다가구주택 화재
    집주인이 외출 중인 사이 홀로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났습니다. 지난 13일 밤 8시 20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기레인지 주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같은 건물에 사는 주민은 "감지기에서 소리가 나 나와봤더니 앞집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문틈에서 연기가 새어 나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홀로 있던 고양이가 전
    2023-04-14
  • 돼지 축사서 불 2,500여 마리 폐사..전남 곳곳 화재
    밤 사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동 중 1개동이 모두 탔고, 안에 있던 새끼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밤 9시 반쯤엔 여수시 문수동의 한 상가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
    2023-04-14
  • '졸음운전' 레미콘, 인력 수송버스 충돌..14명 부상
    레미콘 차량과 농사철 인력수송버스가 충돌해 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3)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25인승 미니버스가 충돌해 버스 운전기사와 탑승자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농촌 인력을 태우고 해남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레미콘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영상] 20대 남성, 알몸으로 도심 활보하다 검거
    20대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3일) 오후 2시 4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첨단대교 인근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거리를 뛰어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500m 가량 추격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마약이나 음주 등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신과 진료를 위해 A 씨를 병원으로 옮기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방음터널 화재사고' 삼막IC ~ 북의왕IC 구간 통행 재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그간 통행이 제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 북의왕IC, 7.26km 구간의 통행이 오는 16일(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가연성 소재의 방음판으로 옮겨 붙어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곳입니다. 화재사고 이후 그동안 경기도 안양시 삼막IC부터 경기도 의왕시 북의왕I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지만, 이번에 통행이 재개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긴급안전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2023-04-13
  • 양계장 화재로 닭 7만여 마리 떼죽음
    충남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7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74㎡ 규모 건물 3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건물 안에서 키우던 닭 7만여 마리도 모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날 당시 양계장 주인은 "불꽃이 튀더니 갑자기 불이 번졌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13
  •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력' 또 피소..고소인 6명으로 늘어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 중인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씨가 한국인 여성에게 또 고소당했습니다.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30대 초반 여성 신도 A씨가 정 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추가 고소로 정 씨를 성폭행 또는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 씨가 검찰에 송치된 뒤 한국인 여신도 3명이 경찰에 추가 고소를 했습니다. 경찰은 3건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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