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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화순 요양병원서 불..환자 등 100여 명 대피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10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혹한기 적응훈련 중 숨진 이등병 사인은 '불명' 결론
    지난 1월 강원도 육군 부대에서 추위 적응 훈련 중 숨진 이등병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육군 군사경찰과 경찰은 지난 1월 12일 아침, 강원도에 있는 36사단 모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이등병의 사망 원인을 수사한 결과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대대장 등 부대 지휘관 2명을 부대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지만, 경찰과 군사경찰은 지휘관이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이러한 수
    2023-04-10
  • '왜 반말해!' 초등생 때리고 집에서는 母 때린 30대 집행유예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을 때리고 집에서는 어머니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남성이 인지 장애를 앓는 점 등을 고려한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지난 2020년 11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9살 초등학생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태블릿 PC 모니터로 머리를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집에서 어머니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2023-04-10
  • 전남 무안 단독주택서 불 '전소'..인명피해 없어
    무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이 모두 탔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이 목조와 슬레이트로 만들어져 있어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떡볶이 배달 나갔던 50대 가장, 음주 차량에 치여 숨져
    중앙선을 넘은 음주 차량에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50대 가장이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반쯤 하남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1차로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32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3-04-10
  • "부천에서도"..고층 아파트에 쇠구슬 쏜 40대 붙잡혀
    고층 아파트 30여 곳에 쇠구슬을 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아파트 4개 단지 가정집 30여 곳과 공용 창문 4곳 등 34곳을 향해 새총으로 지름 7~8mm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피해 세대는 모두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이 가운데 20여 곳은 A씨가 살던 아파트와 같은 단지였습니다. A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 인근 상가 건물 옥상 등에서 고층 아파트를 향해 쇠구슬을 쏜
    2023-04-10
  • 전직 씨름선수가 층간소음으로 이웃 때려 살해..징역 1년 6개월 선고
    전직 씨름선수 출신인 3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해 11월 윗집에 사는 이웃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던 A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와 집 근처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했지만 피해자가 뺨을 때리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A씨가 피해자를 약 1시간에 걸쳐 160회 구타한 점을 이유로 들어 잔혹하고 살인 의도가
    2023-04-10
  • '보험금 노린 살인' vs '억울한 옥살이' 18년만 재심 이뤄질까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무기징역수가 18년 만에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60대 남성인 장 모 씨는 지난 2003년 7월 전남 진도군의 한 도로에서 화물 트럭을 고의로 저수지에 추락시켜 함께 탑승 중이던 부인 김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장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검찰은 장 씨가 8억 8천여만 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봤습니다.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3-04-10
  • [영상]보험사기로 1억 6천만 원 챙긴 '배달대행 선후배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겨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경기도 안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모두 19번에 걸쳐 1억 6,200만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일당은 주로 상대 차량이 차선을 바꾸는 순간, 빠르게 달려가 측면을 들이받는 식으로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입원 치료 등을 받으며 보험사와 합의를 유도해 돈을 챙겼습
    2023-04-10
  • 고속도로서 내린 택시 승객,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걷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9일 밤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송주읍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택시기사와 다툼을 벌인 뒤 갓길에 내렸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는 주행 중 A씨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A씨를 갓길에 내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
    2023-04-10
  • 전신주ㆍ가로수 들이받은 승용차..20대 운전자 숨져
    달리던 승용차가 전신주와 가로수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9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신주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자가 몰던 차량은 부친 소유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새벽 시간대 단독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대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2층 규모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일부 가전제품과 벽면 일부가 타 2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가족 3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경찰, '尹대통령 권총 테러' 예고 글 작성자 추적 중
    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려고 권총을 구입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글을 쓴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위중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넘기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게시자는 지난 9일 밤 10시 20분쯤 권총 사진과 함께 "코인으로 권총을 구입해 수령한 상태"라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고
    2023-04-10
  • '수익이 무려 700%!' 주식 사기단 전원 1심 실형
    700%의 고수익을 보장하며 수백 명에게 비상장 주식을 팔아 투자금 177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1심에서 전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헐값에 사들인 비상장 주식을 고액에 되파는 방식으로 432명으로부터 177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사기단 총책 A씨에게 징역 12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추징금 61억여 원을 명령했습니다. 사기단의 영업 총괄관리자, 현금 인출책, 중간 관리자 등 공범 13명에게도 징역 2년 6개월∼8년의 실형과 1
    2023-04-10
  • 한라산 등반 60대 외국인 관광객 쓰러져 숨져
    한라산 등반에 나섰던 60대 외국인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쯤 한라산 등반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63살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5분 만에 의료진을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로 급파했습니다. 의료진은 도보로 이동해 40여분 뒤, 환자가 있는 현장에 도착,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을 실시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등반을 하던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0
  • 우울증 시달리다..남편 때리고 집에 불내려 한 임신부 집행유예
    이혼 요구에 격분해 남편을 때리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20대 임신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4월, 울산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남편이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이혼을 요구하자 격분해 남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이혼 문제를 논의하며 남편에게 합의금 5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집에 불을 지르려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또 시어머니와 말다툼한 후 가출했는데 남편
    2023-04-10
  • 해남 야산서 불..80대 여성 얼굴 화상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야산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9
  • '강남 납치살해 사건' 3인조 구속 송치.. "피해자에게 죄송"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에 가담한 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인조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9일) 강도 살인·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이들을 구속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수서경찰서를 나선 이경우는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연지호는 '얼마를 약속받았냐'는 취재진
    2023-04-09
  • 해남 야산에서 불.. 80대 여성 화상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인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딩시 야산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80대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4-09
  • 초등학생 불장난하다 집에 불..전남 화재 잇따라
    초등학생이 불장난을 하다 집에 불을 내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내부 75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초등학생 자녀가 불장난을 하다 불이 옮겨 붙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무안군 청계면의 한 조립식 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85제곱미터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집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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