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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날씨 속 화순·순천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4일) 낮 1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량 9대, 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25분 만인 오후 3시 15분쯤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3일 오후 2시 반쯤에는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21시간 만인 오늘 낮 11시
    2023-03-04
  • 쓰레기 소각하던 불씨가 화재로..70대 여성 숨져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어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A씨가 불이 밭으로 번지자 미처 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4
  • 순천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임야 47ha 불타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47ha를 태우고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4일) 낮 11시를 기해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임야 47ha와 비닐하우스 2동이 불탔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때 2개면 3개 마을에 거주하는 91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3일 오후 2시 반쯤 발생한 산불은 2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에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는 예상
    2023-03-04
  • 퇴근길 수인분당선 흉기난동 30대女 "약물 복용했다"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약물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3일 퇴근길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여성 A씨는 범행 직후 약물 복용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 A씨의 가방에서는 신경안정제 등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44분쯤 용인시 죽전역 인근을 지나던 수인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60대 여성 승객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B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3-03-04
  • 순천 산불 이틀째 잔불 정리..임야 47ha 등 피해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부분 진화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이틀째 잔불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시와 소방당국은 오늘(4일) 헬기 6대와 진화차량 9대 등을 동원해 순천시 월등면 일대에서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2시 13분쯤 발생한 산불은 5시간 반만인 저녁 7시 50분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비닐하우스 2동과 임야 47ha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불길이 확산하면서 한때 인근 2개 면 3개 마을 주민 91명이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3-03-04
  • 광주ㆍ전남 곳곳서 산불..건조한 날씨 속 주의 필요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 속 광주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일부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산 전체가 흰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순천시 월등면의 한 야산에서 주민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전남 동부권에 건조특보가 내려진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불은 삽시간에 산 전체로 확산됐습니다. ▶ 인터뷰 : 지성순 / 인근 주민 - "요 밑에까지 불
    2023-03-03
  • 여수산단 휘발유 첨가제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여천NCC 소유의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의 하나인 메틸부틸에테르가 누출돼 사측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천NCC는 노후화 된 파이프렉에 구멍이 생겨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차단한 뒤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구조
    일가족 3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차량 안에 있던 일가족인 74살 남성과 66살 여성 등 노부부와 41살 딸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헤어진 연인 집에 방화.. 50대 숨진 채 발견
    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광주시 일곡동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A씨가 계속 집을 찾아오자 최근 거처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3-03
  • 만취 운전하다 행인 8명 들이받은 20대 경찰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들을 잇따라 치어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11시쯤 송파구 잠실동 음식점거리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SUV를 몰다, 인근 행인 8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보행자 1명이 크게 다쳤고,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등 7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
    2023-03-03
  • 새벽시간 고속도로 7km 역주행한 70대 운전자
    고속도로를 7km가량 역주행하던 7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경북경찰청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2시 5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0km 지점에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부산 방향으로 향하던 중 북대구IC 인근에서 갑자기 유턴해 7km가량을 북쪽을 향해 역주행하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뒤따르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을 이용해 역주행 운전 차량을
    2023-03-03
  • 광주ㆍ구례ㆍ순천 등 건조주의보..곳곳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82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남은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인력 34명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
    2023-03-03
  • 여수산단 파이프렉에서 누출된 물질은?...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30분쯤, 여수산단 여천NCC 소유의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의 하나인 메틸부틸에테르가 누출돼 사측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천NCC는 노후화된 파이프렉에 구멍이 생겨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차단한 뒤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천NCC는 "누출된 메틸부틸에테르는 다행히 유독물질은 아니라"며 "누출된 양이 적은 데다 휘발성이 강해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2일
    2023-03-03
  • 창문 옆 침대에서 놀던 어린 남매, 추락해 숨져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어린 남매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옆 골목에 쓰러져 있는 3살, 6살 두 남매를 발견했습니다. 남매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오피스텔 6층에 사는 아이들로 집에는 어머니 혼자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침실 창문 방충망이 함께 떨어진 점 등으로 미뤄 창문 남매가 창문 옆 침대
    2023-03-03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부상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노부부와 41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헤어진 연인 집에 불지른 50대 숨진 채 발견
    헤어진 연인이 살았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쯤 일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가 불을 지른 아파트는 헤어진 연인이 거주하던 곳으로, 해당 여성은 며칠 전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3-03-03
  • 새벽시간 편의점 습격한 외국인 흉기 강도, 긴급체포
    새벽시간 편의점에 난입해 직원을 흉기로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외국인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3일) 새벽 2시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황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가 빼앗은 돈은 50여 만 원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 역추적에 나
    2023-03-03
  • 무면허 사망사고 낸 운전자..잡고보니 음주운전 수배자
    음주운전으로 수배 중이던 남성이 무면허 운전 중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저녁 7시 5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40대 보행자를 치여 보행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피해자가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직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이 이를 목격한 뒤 곧바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조
    2023-03-03
  • 헤어진 여자친구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붙잡혀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직장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부산 서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 여자친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전 여자친구를 찌른 뒤 이를 말리던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동료 등 부상을 입은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칼을 들고 온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2023-03-03
  • 대낮에 편의점서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붙잡혀
    편의점 점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도주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여성이 범행 4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점원은 편의점에 들른 손님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여성을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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