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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뺑소니 30대 붙잡혀..피해자는 퇴근길 경찰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지나가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8일 0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남성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A씨로 특정했으며, 8시간 뒤인 아침 8시쯤 A씨를 자택 주변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범행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A씨의 차에 치여 갈비뼈 등을 크게 다친
    2023-02-21
  • 시민이 신고한 강도 수배자 화장실에서 놓친 경찰
    시민이 신고한 강도 수배자를 경찰이 화장실에서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PC방에서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상한 사람으로 지목된 A씨에게 신원 확인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경찰은 신분증을 받고 함께 화장실로 따라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씨가 경찰을 따돌린 뒤 그대로 달아나버렸고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쫓지 못했습니다. 신분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1일 저녁 6시쯤 경남
    2023-02-21
  • 화순 폐교 건물서 화재..4시간 만에 진화
    새벽시간대 화순군 동복면의 한 폐교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1시 50분쯤 화순군 동복면의 한 폐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270 제곱미터 가량을 태우고 새벽 5시 4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최근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0
  • 해킹으로 개인정보 '7백만 건' 유출.."피해 사실도 몰라"
    【 앵커멘트 】 보완이 허술한 대형 결혼정보회사와 주식정보업체업체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7백만 건을 빼낸 해킹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보안망이 뚫린 업체들은 경찰의 통보를 받을 때까지 고객정보가 몽땅 털린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서울시 금천구의 한 해킹 조직 사무실 문을 강제로 개방해 급습합니다. ▶ 싱크 : . - "그대로 손 떼세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조직은 건당 1백만 원에서 5백만 원 의
    2023-02-20
  • "학급석차까지 털렸다"..경찰, 학력평가 성적 유출 수사 착수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 27만 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담긴 파일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해킹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한 네티즌은 경기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이어 텔레그램에는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이름의 파일이 유포됐습니다. 파일에는 경
    2023-02-20
  • 경찰 앞에서 70대 노모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붙잡혀
    70대 노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저녁 6시 반쯤 광주시 퇴촌면 자택에서 7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아들이 집 안 물건을 부순다"라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한 차례 발사해 A씨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A씨
    2023-02-20
  • [영상]새벽시간 폐교 화재..4시간여 만에 진화
    새벽시간 폐교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폐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270㎡ 가량을 태우고 새벽 5시 4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새벽시간이라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최근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0
  • 고속도로에 쏟아진 맥주병 수백 개..4시간여 차량 정체
    달리는 트럭에 적재돼 있던 맥주병 수백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4시간여 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반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남공주 나들목 인근에서 맥주를 싣고 달리던 25톤 화물트럭에서 맥주병 박스 수백 개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깨진 맥주병 파편이 도로로 튀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5km 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0
  • "짐 싸서 나가" 남친 이별 통보에…라이터로 불 지른 30대 여성
    이별을 통보한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30살 여성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여성은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시 55분쯤 광주 북구의 남자친구의 집에서 동거하다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여성은 '짐 싸서 나가라'는 남자친구의 문자를 받은 뒤 라이터로 매트리스에 불을 붙인 뒤 이후에 직접 112에 화재 신고를 했습니다.
    2023-02-19
  • 전남 담양 주택서 불..40대 1명 숨져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주택 내부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함께 살던 노모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9
  • 열리다 만 시립미술관 자동문..3살 아동 끼여 부상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시립미술관에서 자동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3살 아동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건물 냉방비를 아끼기 위해 자동문을 조작해 난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지 6개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안전 관리는 미흡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엄마와 나란히 손을 붙잡고 광주시립미술관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3살 남아. 입구에 들어서자, 자동문이 활짝 열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작동을 멈추며, 아동의 신체 일부가 자동문에 끼면서 문틈에 크게 부딪힙니다. 이 사고로 아동은 두부 손상을
    2023-02-18
  • 패러글라이딩 하던 50대.. 강에 추락해 숨져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2시쯤 경북 영천시 금호강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비행하던 A씨가 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8
  • 제주 교차로서 차량 9대 잇따라 추돌..12명 부상
    제주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1시 50분쯤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트럭 한 대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 8대를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섰지만 파손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엉키면서 해당 구간 양방향에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8
  • [영상]여수국가산단 한화에너지서 보수 작업 중 화재
    여수국가산단 한화에너지서 컨베이어벨트 보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에너지에서 유연탄 하역시설 컨베이어벨트 보수작업 중 불이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최초화재 발생은 인지한 협력회사에서는 화재 발생 40분 만에 한화에너지로 신고했고, 한화에너지는 30여 분간 자체 진화를 벌이다 11시 55분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12시가 넘어서야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과 한화에너지 측은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8
  • 제주 관광객 몰던 렌터카 전신주 들이받고 전복 4명 사상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뒤집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6일 밤 10시 4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33살 A씨가 몰던 SUV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2살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와 50대 여성, 7살 아동이 각각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함께 제주도로 관광을 온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됐으며
    2023-02-17
  • 산장서 난 불이 산불로.."조리 중 화재 추정"
    광양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산장과 야산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한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이어져 산장과 야산 일부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7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산장에서 조리 중 불이 시작돼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7
  • 중ㆍ고교생 14명이 여중생 1명 집단 폭행..무더기 재판행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8월 제주시 노형동의 공원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여중생 한 명을 30분 넘게 끌고 다니며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A군 등 9명을 소년보호사건 송치했습니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5명은 앞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고 피해자 얼굴에 트림을 하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또 피가 묻은 피해 학생 교복 상의를 벗겨 주변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
    2023-02-17
  • '3명 사망' 포스코 폭발사고 책임자들 3년 만에 결국 집행유예
    지난 2020년 노동자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 2년 3개월여 만에 책임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장 책임자 임 모 씨 등 3명에 대해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포스코와 당시 광양제철소장에게는 각각 벌금 3천만 원과 벌금 2천만 원, 다른 관련자에게는 벌금 2백만 원 등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포스코 현장 파트장인 김 씨 등의 과실로 인해 근로자의 생명이나 신체의 위험을 방지해 줄 의무
    2023-02-16
  • 아파트 상가서 약탕기 터져 3명 중·경상
    흑염소를 달이는 약탕기가 터져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상가 내 건강원에서 흑염소 약탕기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69살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고, 69살 여성과 8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탕기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2-16
  • 아버지 살해하고 공장 불 지른 20대 아들 구속기소
    아버지를 살해한 뒤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에 불을 지른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달 17일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구공장을 찾아 아버지를 살해한 뒤 공장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2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아버지가 타는 차량 브레이크 호스를 절단해 아버지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개월여 동안 아버지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도 받습니다. 그는 평소 '존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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