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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억원 횡령 가상화폐 투자..목포시체육회 직원 경찰 수사
    목포시체육회가 수 억원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여직원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목포시체육회 회계담당자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금으로 남편과 함께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시체육회는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피다 A씨의 공금 횡령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체육회 사무국 관계자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목포
    2022-07-21
  • 경찰, 농협은행 본사 압수수색..분양대행사 특혜 의혹
    농협은행 직원의 분양대행사 특혜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해 분양 대행사 선정 과정과 관련된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한 분양대행사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받고 경기도 김포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대행사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농협은행은 원 시행사 부도 후 주채권은행으로서 사업 관리 권한을 갖게 됐으며, 관련 직무를 담당하던 A씨는 이후 브로커를 통
    2022-07-21
  • 순천서 교감이 여직원 성추행, 교사는 학생 성추행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감 A씨는 지난달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같은 학교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교감을 피해 도망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면서 다른 학교 교사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현재 피해자와 가해 교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가해 교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2022-07-21
  • 상가·폐공장에서 대마 재배해 다크웹 거래..67명 검거
    도심 상가나 폐공장 등에서 대마를 재배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등 1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또 A씨 등에게서 대마를 매수하고 투약한 56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일당 7명과 함께 마약조직을 결성한 뒤 서울 소재 상가 4곳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07-21
  • 아파트단지에 웬 말이?..소방당국 포획
    충남 아산의 아파트단지에 말이 출몰해 소방당국이 포획했습니다. 20일 저녁 7시 6분쯤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말이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단지 앞에서 풀을 뜯고 있던 말 한 마리를 포획해 현장에 도착한 마주에게 인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축사의 울타리 경첩이 풀리면서 말이 축사를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ㅅ
    2022-07-21
  • "교감·교사 왜 이러나"..잇단 성범죄 경찰 조사
    특성화고등학교 교감과 교사가 잇단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감 A씨가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같은 학교 여성 교직원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또 해당 학교 교사 B씨는 최근 수업 도중 남학생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만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A교감과 B교사를 모두 직위 해제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처분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2-07-21
  • [단독]'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20개월 여아 곳곳 상처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였는데,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CCTV에 담긴 충격적인 장면을 보다가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마에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었습니다.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보입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습니다. 이제 갓 20개월이 된 김 양의 모습입니다. 지난 3월부터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 딸을 보낸 김 양의
    2022-07-20
  • 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죽림IC 경사면 붕괴..22일까지 통제
    폭우로 서해안고속도로변 경사면이 일부 무너져 내려 도로공사가 해당 도로를 전면통제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나들목(IC)으로부터 5.5㎞ 떨어진 구간에서 도로 옆 경사면이 붕괴됐다며 일로IC~죽림IC 목포방향 구간을 22일까지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경사면은 지난 18일부터 쏟아진 폭우에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복구작업을 위해 사흘간 해당 도로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소통을 위해 목포 IC 통과 이후 구간에 우회도로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22-07-20
  • [단독]교사 2명이 20개월 여아 폭행 '충격'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에 사는 김 모 씨 부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20개월 딸의 머리와 몸에서 상처 여럿을 발견했습니다. 이마에는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어있었고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있었습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의심이 생긴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부쩍 말이 줄었고 힘도 없이 축 처져 있었던데다가 좀처럼 안 하던 구토까지 했습니다. 김 양의 부모가 오늘(20일) 아
    2022-07-20
  • 송유관 구멍 뚫어 휘발유 빼돌린 40대 징역 3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수천만 원 상당의 휘발유를 훔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1년 7월 대구시 동구 동호동에 매설된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한 뒤 휘발유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같은 해 9월 23일 인근 공터에서 탱크로리를 이용해 휘발유 2만 2천ℓ(시가 4,400만 원 상당)를 빼내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유류를 훔치거나 훔치
    2022-07-20
  • 경찰, '부수 조작 의혹' 조선일보 본사 등 압수수색
    경찰이 신문 부수 부풀리기 의혹으로 고발된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 안양시에 있는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등 시민단체는 조선일보가 그동안 발행 유료 부수를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수 조작을 통해 정부보조금과 광고비를 부당하게 챙겨 사기, 국가보조금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검찰
    2022-07-20
  • 제주도서 7명 탑승 승용차 전복..3명 사망 4명 부상
    7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바위를 들이받고 도로 옆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차에 타고 있던 10대와 20대 남녀 7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3명이 숨졌습니다. 이들 7명은 제주도 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20대 남성 3명은 제주로 여행 온 지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여성 3명도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
    2022-07-20
  • 불법촬영 뒤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체포
    여성의 집에 찾아가 불법촬영을 한 뒤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4시 44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전날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쯤 강남구에 있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불법촬영을 한 뒤, 새벽 4시 반쯤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에는 택시와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흥주점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A
    2022-07-20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 1m 깊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도시철도건설본부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의 인도 일부분이 푹 꺼져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이곳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싱크홀이 발생했던 공사현장입니다.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 차도에 인접한 곳에 1m 깊이의 싱크홀이
    2022-07-20
  • 주민들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수도검침원
    【 앵커멘트 】 담양군이 주민들에게 미납된 수도요금 3억 4천여만 원을 납부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수도검침원들의 근무태만 문제가 드러났었는데, 주민들의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양군 주민들이 미납된 수도요금 폭탄을 맞은 건 지난달 20일. 담양군청 소속 수도검침원 5명이 직접 수도검침을 가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량을 기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수도검침원들의 문제는 근무 태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
    2022-07-19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 1m 깊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도시철도건설본부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의 인도 일부분이 푹 꺼져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이곳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싱크홀이 발생했던 공사현장입니다.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 차도에 인접한 곳에 1m 깊이의 싱크홀
    2022-07-19
  • 식사 중 말벌 '습격'..자연휴양림서 산악회원 31명 말벌 쏘여
    전남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 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80살 A씨 등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휴양림 측이 제공한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회원 중 한 명이 실수로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말벌집을
    2022-07-19
  • 정박하던 유람선 부두에 '쿵'..11명 다쳐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이 부두에 충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3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에 부두에 충돌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등 1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이마와 다리,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9
  • 음주운전 징역형 50대, 보호관찰 종료 일주일 전 '수감'
    음주 금지를 위반하고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무시하던 50대가 보호관찰 종료 일주일을 앞두고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상습 음주운전 경력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지난 3월 가석방돼 보호관찰 중이던 55살 A씨에 대해 보호관찰심사위원회의 특별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점을 들어 가석방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A씨는 잔여 형기 4개월을 복역하게 됐습니다. A씨는 출소 당시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준수사항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음주 금지'와 '가석방 기간 중
    2022-07-19
  • 공중화장실 에어컨 처가에 설치한 공무원, 버스기사·경찰관도 폭행
    강원도 공중화장실 에어컨을 훔쳐 처가에 설치한 공무원이 범행 10여 일 뒤 서울에서 버스기사 등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속초시청 공무원 A씨를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의 얼굴을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또 다른 시청 공무원과 함께 군청 소유의 에어컨과 실외기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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