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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 해상 양식장에서 불..창고 등 전소
    전남 여수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창고 등이 모두 탔습니다. 18일 밤 9시 44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동방 약 370m 해상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작업 바지와 냉동 바지 상부 창고 등이 모두 불에 탔으며, 화재 당시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은 바지선 소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2022-07-19
  • 故 이예람 중사 근무 부대에서 20대 여군 또 숨진 채 발견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다른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9일) 오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21살 A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직 A하사가 작성한 유서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3월 임관한 A하사는 한 달 뒤 현재 보직을 받아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
    2022-07-19
  • 폭우 피해 처리 위해 출동한 소방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복귀하던 소방차가 농로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19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서 농로를 지나던 소방펌프카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당시 소방차에는 대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가 논으로 넘어져 파손 정도는 경미하지만, 특수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암소방서는 아침 6시 2분쯤 "폭우 피해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2022-07-19
  • '인하대 성폭행 사건' 피해자,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돼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여학생이 추락 후 1시간 넘게 방치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5일 인하대 한 단과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피해자 A씨의 추락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시 30분은 피의자인 남학생 B씨가 A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입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2022-07-19
  • '갑질 의혹' 광주 동부경찰서 간부 공무원 감찰 조사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의 간부 공무원 A경정이 부하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는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A경정은 자신의 부하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을 하는 등 부당하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정을 대기발령한 뒤 조사하고 있으며 갑질 행위가 확인된다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7-19
  • 해수욕장 물놀이 20대 5명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들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19분쯤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 23살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민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행인 22살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거나 상태가 양호해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
    2022-07-19
  • 버스회사 사무실 방화로 5명 부상..60대 직원 입건
    자신이 근무하는 버스회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오늘(18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7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의 한 시외버스업체 차고지 건물 2층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료 직원과 다
    2022-07-18
  • 아버지 묘 앞에서 '상속 갈등'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항소심도 실형
    아버지 묘소 앞에서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던 동생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전북 고창군 자신의 아버지 묘소 앞에서 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버지의 재산 상속 문제로 형제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이날 동생이 자신과 상의 없이 아버지
    2022-07-18
  • 휴대폰도 없이 8시간 표류한 70대, 해경에 극적 구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휴대전화도 없이 8시간 동안 표류하던 70대 어부가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8분쯤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 인근 해상으로 해초를 채취하러 나갔던 0.48톤급 어선 A호의 선장 70살 B씨가 갑자기 어선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B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놔두고 출항해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에 있던 노를 저었지만 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배는 바다 한 가운데로 떠밀려갔습니다. 바다로 떠밀려 간 B씨는 표류 8시간 만에
    2022-07-18
  •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재워" 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
    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세 발달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로, 아이의 몸에서 상처를 확인하고 어린이집 CCTV 녹화영상을 열람해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잠을 재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열람 기한이 지나 삭제된 어린이집 CCTV
    2022-07-18
  • '합격공고 오류로 응시생 극단 선택'..부산교육청 사무관 구속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합격자 공고 오류로 한 응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면접위원이었던 부산시교육청 5급 사무관을 구속했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를 공무상 기밀누설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응시생 B군은 지난해 7월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이후 탈락한 것으로 결과가 뒤집히자,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시교육청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성
    2022-07-18
  • "여수세계박람회장서 무허가 술·음식 판매"..경찰 수사
    공공시설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술이 판매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사흘 동안 세계박람회장 광장에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야외 부스를 설치한 뒤 불법으로 술과 음식을 판매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초 박람회장 일부 건물에서만 음식을 팔도록 여수시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야외 광장에서 술과 음식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첫 적발이 된 이후에도 이틀 동안 무허가
    2022-07-18
  • 경비행기 논으로 추락 민간 조종사 1명 중상
    민간 경비행기 1대가 비행 중 논으로 추락해 조종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50대 민간조종사 A씨가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행기에는 A씨 혼자 탑승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사고 한 시간쯤 전 인근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으며 경찰은 조종사와 교육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7
  • 음주 운전으로 택시 들이받은 30대 징역 2년 선고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사고가 매우 위험했고, 피해자 대부분과 합의에 이르지 못
    2022-07-17
  • 경찰 도움으로 33년만에 잃어버린 아들 찾아
    경찰의 도움으로 30여 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극적으로 찾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33년 전 6살 아들을 잃어버렸던 67살 박 모 씨의 유전자 정보를 아동권리보장원에 등록해 검색한 결과 아들 40살 황 모 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 박 씨는 지난 1989년 영광군 자택 인근에서 당시 6살 난 아들을 잃어버린 뒤 미아 신고를 하고 주변 보호시설을 돌아다니며 확인했지만 황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들 황 씨는 당시 길을 잃은 뒤 헤매다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에 수용되면서 나이와
    2022-07-17
  • "구명조끼 덕에 살았다" 신안 해상서 보트 전복..1명 구조
    급한 조류에 휩쓸린 모터보트가 바다 한 가운데에서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6일 오전 9시쯤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0.75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8분 만에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6일 오전 7시쯤 무안군 해제면 백학 선착장을 출항해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급한 조류로 인해 보트가 뒤집
    2022-07-17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 통일대교 부근서 영아 시신 발견..북한에서 떠내려 왔나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표류 중인 영아의 시신을 육군이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시를 통해 생후 9개월 안팎의 남자 영아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 김포시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2022-07-16
  • 장흥 주택서 화재..60대 세입자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2시 25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1시간 만인 새벽 3시 반쯤 불길을 잡은 소방대원은 주택 안방에서 거주자인 61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뒤쪽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6
  • 휴가 중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된 군인 숨진 채 발견
    휴가 중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실종됐던 군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12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실종 지점에서 3㎞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13일 저녁 7시 17분쯤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 해수욕장은 입욕 시간이 지났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다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B씨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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