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군산 미공군 부대에서 성폭력 사건..경찰 내사 착수
    전북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성폭력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오늘(1일) 제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사건 전날인 23일 영내에 있는 숙소에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국적 등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8전투비행단 측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한국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2022-08-01
  • 알몸으로 거리 활보한 50대 남성..경찰관 폭행까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장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손과 발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때렸으며, 장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 다다르자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경찰관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쥐고 난동을 피우는 A씨를
    2022-08-01
  • 자녀들에게 수면제 먹이고 극단적 선택 시도한 40대 체포
    자녀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오늘(1일) 살인미수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아산시 자택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하려 하고,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뜻을 이루지 못한 A씨는 밤 10시쯤 직접 119에 신고했습니다. 네 자녀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수면제를 먹였는데도 잠이 들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갑자기 죄책감이 들었다"고
    2022-08-01
  •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10일 더 구속수사
    인하대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가해 남학생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준강간치사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20살 A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지난달 31일 종료될 예정인 A씨의 구속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늘어났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2022-08-01
  • 尹대통령 협박글 남긴 50대 붙잡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를 가하겠다고 협박 글을 남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16분쯤 57살 A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에 앞선 밤 8시 34분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에 윤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A씨의 인적사항을 확보했으며, 지역경찰을 출동시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법률 검토 및 입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2022-08-01
  • '싸이 흠뻑쇼' 공연장 철거하던 20대 외국인 추락사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공연장을 철거하던 20대 외국인이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3분쯤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싸이 측은 A씨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싸이의 소속사 피
    2022-08-01
  • 횡단보도 아닌 도로 건너던 7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30일) 밤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충장동의 2차선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50대 택시기사가 몰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지점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였고, 택시기사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밤 시간대라 어두워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31
  • 60대 다이버 잠수교육 도중 실종..이틀째 수색 중
    잠수 교육을 받던 60대 다이버가 바다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 목섬 앞 50m 해상에서 잠수 교육을 받던 62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교육 강사 B씨가 1시간가량 자체 수색을 벌였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고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고 추가 수색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난 오늘(29일)까지 A씨를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민간구조선 4척 등
    2022-07-29
  • "통관 늦어진다"..15억 원 온라인 거래사기 40대 붙잡혀
    온라인 거래 물품대금 15억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팔기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수입화장품 거래대금 1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통업자인 A씨는 지난 3월 온라인에서 도·소매업자 6명으로부터 거래대금 약 15억 원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수입 화장품 등을 판매했습니다. 그러다 일부 상품에 대해서 "통관이
    2022-07-29
  • 여수 한화솔루션 공장서 폭발사고..인명 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낮 11시 반쯤 여수시 월하동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에 갑자기 폭발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자 119 등에는 시민들의 신고 전화가 속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점검 과정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으며 다행히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7-29
  • [속보]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 폭발음 연기 치솟아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현재 119 등에는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은 현재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솔루션 측은 공장 재가동 과정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해 폭발이 일어났으며 안전장치가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29
  • "에어컨 온도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 간 칼부림으로 3명 다쳐
    냉방온도 조절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싸우다 3명이 다쳤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50대 A씨가 동료인 30대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B씨와 C씨가 A씨를 폭행했고, 이에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07-29
  • 학교에서 여학생 불법촬영한 남자 고등학생 입건
    학교와 학원 등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남자 고등학생이 입건됐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교와 학원 등에서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의 불법 촬영 행위는 학교 측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으며 경찰이 직접 확인한 피해자만 3명, 피해자가 특정 되지 않은 불법 촬영 사진은 100여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가 이뤄지기 전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버렸다고 진술한 상태이며 경찰은 압
    2022-07-29
  • 보성군 공무원 2명, 경선 개입 혐의 경찰 조사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경선에 관여한 혐의로 전남 보성군 공무원 2명이 입건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보성군의 한 사업소 공무원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건된 공무원은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주민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선거 이해당사자들의 추가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8
  • 내기골프에서 6천만 원 잃어..알고보니 마약성분 탄 커피 탓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내기골프에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8일 전북 익산의 한 골프장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커피를 지인인 C씨에게 마시게 해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수법으로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골프를 함께 치던 C씨에게 '판을 크게 벌여서 내기골프를 치자'고 제안한 뒤 다른 공범들과
    2022-07-28
  • 광주 파출소에서 만취한 수배범 달아나
    【 앵커멘트 】 어제(27일) 새벽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만취한 지명수배범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 목격자 - "파출소 직원 입회 하에 사복 입은 경찰분들이 한 열 명 정도 오셔서 집 주위를 수색하길래, 아 무슨
    2022-07-28
  • 이혼 요구 아내 살해 뒤 자해 시도한 50대 체포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0시 17분쯤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가정집에서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4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자해를 했지만 현재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7-28
  • 후진하던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외벽 유리창 '와장창'
    새벽시간 도심 식당가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외벽 유리창이 부서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1시 40분쯤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식당가에서 후진 중이던 승용차 1대가 식당 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외벽 통유리가 모두 부서졌고 내부 집기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식당 영업이 끝난 시간대여서 인명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2022-07-28
  • 샌드위치 패널 건물 5동 집어삼킨 불..6시간 넘게 '활활'
    【 앵커멘트 】 새벽시간대 담양산단에서 불이 나 6시간 넘게 건물 5동을 태우고 2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는데요.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재는 건물 5동을 삽시간에 집어삼켰습니다. ▶ 싱크 :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 "완전히 다 타버린 상태였죠. 불이라는 게 정말 남 일이 아니었네, 내 일이었네." 오늘(27일) 새벽 5시 20분쯤 담양산업단지 안
    2022-07-27
  • 광주 파출소에서 만취한 수배범 달아나
    【 앵커멘트 】 오늘(27일) 새벽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만취한 지명수배범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 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 목격자 - "파출소 직원 입회 하에 사복 입은 경찰분들이 한 열 명 정도 오셔서 집 주위를 수색하길래, 아
    2022-07-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