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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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일가족 사망' 수억대 빚에 가스요금도 1년 미납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이 각각 다른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수억 원 대 빚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40대 오씨가 평소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거나 투자를 권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지난해 6월 2억6천만 원 상당의 빚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씨 친가 소유의 빌라에서는 오씨의 이름으로 청구된 도시가스 요금이 1년 이상 체납된 것으로 드러
    2023-09-24
  • 홍대 무인사진관서 성폭행 뒤 도주한 20대..불법촬영 혐의도
    홍익대 인근 한 무인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12시간 만인 밤 8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의 거리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법촬영 뒤 피해자에게 "신고하면 커뮤니티에 퍼뜨리
    2023-09-24
  • 전남 목포 주택서 불..90대 여성 화상
    전남 목포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5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20㎡를 태우고, 20여 분만인 낮 1시 11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포
    2023-09-23
  • 서울·김포 세 곳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일가족 5명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 반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경찰이 A씨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파구 송파동의 한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경기도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A씨 부부의 10대 딸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2023-09-23
  • 인천 지하차도서 버스-트럭 추돌..28명 부상
    인천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5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 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40여 명 가운데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30여 분 동안 고잔 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
    2023-09-23
  • '아침 일어나면 음란물 상납' 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20대 징역 4년
    청소년들을 상대로 아침에 일어나면 음란 사진이나 영상을 상납하도록 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에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소지 등),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 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2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2023-09-23
  • 부산 온천천서 실종됐던 5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도심하천인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부근 수영강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해경 등이 함께 현장에서 시신을 인양한 뒤 확인한 결과, 실종됐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20일 온천장역 하부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빠진 뒤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조 대원이 준비를 하던 중
    2023-09-23
  • "회 먹고 배탈 났어요" 전국 횟집서 784만 원 뜯은 30대 징역형
    전국의 횟집에 무작위로 전화해 배탈이 났다며 합의금을 뜯어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안형준 판사는 사기·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전국의 횟집 수십 곳에 전화를 걸어 "회를 먹고 장염에 걸렸다", "식중독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A씨가 업주들로부터 갈취한 돈은 784만 원에 달했습니다. A씨는 공갈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에도 올해
    2023-09-23
  • '어깨 부딪혔다고..' 서울 상봉역서 승객 찌르고 달아난 20대 검거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역 승강장에서 흉기로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승강장을 지나던 중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3시간여 만인 오후 시 35분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 조
    2023-09-23
  • '또 흉기 난동' 서울 상봉역서 1명 부상..경찰 추적 중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승객이 다른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7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찌른 뒤 도주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봉역 #칼부림 #흉기난동
    2023-09-22
  • 고물상서 폐드럼통 '펑' 폭발..70대 업주 크게 다쳐
    폐드럼통이 폭발해 70대가 크게 다쳤습니다. 22일 낮 12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한 고물상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70대 고물상 업주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용접기로 폐드럼통을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폐드럼통 내부에 남아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물상 #드럼통 #용접
    2023-09-22
  • '잠은 못 이겨"...음주 뺑소니범, 차 안에서 잠자다 검거
    음주 뺑소니범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운전대를 잡고 잠든 채 검거됐습니다. 2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을 받는 40대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쯤 서대문구 명물길의 한 골목에 세워 둔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한 지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1시쯤 사고지점에서 120여m 떨어진 인도 위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해 A씨를 검
    2023-09-22
  • "왜 학폭 인정 안 해!" 가족 동원해 교육청 방화 시도한 50대父 '실형'
    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교육청에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22일 특수협박과 공용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48살 아내와 20살 딸에 대해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미성년인 18살, 17살 된 아들들은 소년부로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춘천교육지원청 앞에서 아내, 자녀 4명과 함께 휘발유 1.5ℓ와 라이터 7개로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지에 나선
    2023-09-22
  • 건물 신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병원 이송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2~3미터 높이의 구조물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노동자 #공사장
    2023-09-22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일부 비명계 의원 대상 살인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일부 비명계로 거론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난 21일 밤 8시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누리꾼이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라이플(소총)을 준비해야 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들입니다. 경찰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
    2023-09-22
  • 출근 시간대 아파트 정전..1,500세대 불편
    출근 시간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1,500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2일 아침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전으로 출근 시간대 전력과 수도가 끊기면서 1,500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비상 발전기 가동으로,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전력 설비 중 차단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아파트 #한국전력
    2023-09-22
  •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 구속 송치
    자신의 딸을 살해한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법원 공무원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집에서 잠자던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 딸이 약을 먹고 잠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이날 오후 12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2023-09-22
  • 50대 남성, 추락사..모친·여동생 살해 뒤 극단적 선택 추정
    경북 경산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1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주택에서 74살 A씨와 51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둔기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B씨에게선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같은 날 아침 6시 반쯤엔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의 아들인 55살 C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씨가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사망 사실 통보를 위해 A씨의 집을 찾
    2023-09-22
  • 불 난 차량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화재 차량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차량
    2023-09-22
  •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주민 60여 명 이송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6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30여 명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으로 번지면서 3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자동차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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