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이던 80대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19일, 서울시 양천구의 한 빌라에서 암투병 중이던 아버지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와 같은 빌라 다른 층에 살면서 아버지를 오랜 시간 병간호해 왔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져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 혐의를 부인하다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양천경찰서는 사건 당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지난 26일 A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사고 #암투병 #존속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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