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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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에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8일 밤 9시쯤 친형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인 29일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A씨의 형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이날 아침 8시 1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옷에는 혈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형이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2024-04-29
  • 더 놀다 가자는 제안 거절했다고 자녀 친구 엄마 죽인 30대
    노래방에서 함께 더 놀다 가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의 한 노래방에서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수년 전,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으로 알게 된 사이로, B씨는 평소 A씨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4-04-29
  • 클럽서 시비 흉기 휘둘러 살인..외국인 남성 긴급체포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의 한 주택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A씨와 국적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흉기 피해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클럽에서 시
    2024-04-28
  •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투여? ..법원 "살인 유죄"
    임종 단계의 중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며 마취제를 투여한 독일의 한 의사에게 법원이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rbb방송 등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 지방법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56살 군터 S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군터 S는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근무하던 2021년 11월과 2022년 7월 당시 각각 73세인 중환자 2명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이미 임종 과정이 시작된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2024-04-27
  • 검찰, 임신한 전처 흉기로 잔혹히 살해한 40대 기소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남성이 법의 심판대에 섰습니다. 23일 전주지검 형사2부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43살 A씨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건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째인 임산부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를 확인한 뒤, B씨를 병원으로 옮겨 제왕
    2024-04-23
  • 모텔 주인에 200여 차례 흉기 휘둘러 살해한 30대 징역형
    모텔 업주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4시쯤 충남 서천군의 60대 B씨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소화기와 흉기, 둔기 등으로 B씨를 향해 200여 차례 휘둘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당시 A씨는 돈을 내지 않고 객실을 이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양극성 정동장애와
    2024-04-11
  • 고향 선배 살해한 50대 구속.."술 취해 기억 안 나"
    전남 고흥에서 함께 술을 마신 고향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향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8시부터 11시 사이 고흥군 봉래면에서 60대 고향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당일 낮부터 B씨와 고흥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자가용에 B씨를 태워 이동했습니다. B씨는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24-04-10
  • 이웃 여성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붙잡혀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밤 9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4-04-07
  • "내 돈 왜 안 갚아"..직장 대표 살해한 60대 체포
    직장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서신면 자신이 근무하던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흉기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계획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2024-04-02
  • [영상] 여동생 살해하고 아내 창 밖에 던지고..파키스탄의 '여성인권'
    파키스탄에서 집안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거나 음식이 제대로 요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가족 구성원을 죽음으로 내모는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22살 여성 마리아가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자 형제에게 목 졸려 숨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아버지는 현장에서 범행을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의 또 다른 남자 형제는 이 범행 장면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렸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살인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2024-04-01
  • "아들이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죽인 70대 시부 '징역 12년'
    무방비 상태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등으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 끝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아들 집을 찾았다가, 홀로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
    2024-03-29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야단 치는 母 살해하고 '심신미약' 주장한 15살 아들..징역 20년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 자신의 집에서 40대 모친의 온몸을 흉기로 28차례나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5살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군의 어머니는 외출했다 돌아온 남편에게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A군은 어머니에게 아파트 놀이터 소음 문제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혼이 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4-03-25
  • "내 여자친구 가슴 왜 만져!" 항의하자, 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친구와 교제 중인 여학생의 가슴을 만진 데 이어, 이에 항의하는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27일 아침 7시 39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친구인 B군과 말다툼을 하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2시간 전, B군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A군은 피해자로부터 "왜 내 여자친구의 가슴을 만졌냐"는
    2024-03-19
  • "살인죄 출소 후 또 살인" 60대 무기징역 구형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연인을 또다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9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65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A씨에게 30년간 전자발찌 부착과 유족에 대한 접근금지를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살인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살인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 밤 11시
    2024-03-19
  • "힘들어서.." 10년 병간호 끝에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장기 투병 중인 아내를 10년간 보살폈지만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8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 자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50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A씨는 직접 112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20대 딸과 함께 뇌경색을 앓고 있는 아내를 10여년 간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실직한
    2024-03-18
  • 은평구 오피스텔 20대 女 살인사건..국과수 "사인은 질식사"
    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인이 질식사로 잠정 결론 났습니다. 17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질식사 구두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과수에서 최종 부검과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유력 살인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15일 밤 10시 25분쯤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2024-03-17
  • 서울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40대 용의자 긴급체포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40대 남성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목된 40대 남성 A씨를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14일 밤 9시 40분쯤 피해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선 질식해 숨진 흔적이 발견됐고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아왔습니다. 붙잡힌 A씨는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
    2024-03-16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 친모 항소심 징역 3년 6개월
    태어난 지 사흘밖에 안 된 아들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살해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해 1심 형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지 사흘 만에 전남 광양 친정집 근처의 한 야산에 아들을 생매장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혼자 아들을 돌보던 중 아이가 갑자기 숨지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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