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맛', 해남 겨울배추로 만든 새김치 맛 보러 오세요"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전남 해남에서 열립니다. 해남군은 오는 23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겨울배추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등이 흔하지 않던 시절, 남도지방에서는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에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김장문화가 이어져왔습니다. 겨울배추는 가을철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