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날짜선택
  • 임형탁·신현철 교수, 생물다양성 연구 위해 평생 수집한 식물표본 기증
    전남대 임형탁 명예교수와 순천향대 신현철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하고 연구한 식물표본 8만여 점을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기증했습니다. 임형탁 교수가 기증한 6만여 점의 식물표본은 지난 30여 년간 한반도 전역, 특히 서남해안의 섬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채집한 것입니다. 이 표본에는 세계 최초로 보고된 조도만두나무와 자옥취 등의 기준표본을 비롯해 국내외 3천 종 이상의 식물이 포함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임 교수가 일본 도쿄대학교 표본관에서 발견한 1900년대 초반 수집된 70점의 고표본은
    2024-10-18
  • 멸종위기야생생물 '물장군' 진도에서 서식 확인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곤충 물장군의 서식이 전남 진도군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곤충연구팀은 24일 '도서·연안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진도군에서 물장군 성충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장군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내륙지방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됐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강화도, 백령도, 덕적도 등 주로 도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2024-06-24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