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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 앞둔 경찰, '마지막 근무날' 한강 투신 여성 입수해 구조
    퇴직을 앞둔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한 여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당시 그는 마지막 야간 근무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밤 11시 반쯤 한 여성이 한강공원에서 불을 피운다는 신고가 서울 성동경찰서 서울숲지구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숲지구대 안연회 경감은 현장에 도착해 한강 변에서 불을 피우는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 경감은 여성에게 귀가를 권유했지만, 여성은 갑자기 일어서 한강으로 투신했습니다. 안 경감은 즉시 투신하는 여성을 잡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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