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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바다 여행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다와 섬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양 관련 당국이 해상교통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오늘(10일)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철 대비 전국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중간결과, 권역별 해양사고 예방 간
    2023-04-10
  • “망망대해 외딴섬에 뱃길 열립니다”
    전남 여수와 완도, 진도 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서남해안 외딴섬에도 편리한 뱃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1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전남 여수 대운두도, 경남 통영시 오곡도 등 전국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섬들은 경남 통영 오곡도, 경남 고성 자란도, 전남 여수 대운두도, 전남 여수 소두라도·소횡간도, 전남 완도 다랑도, 전남 완도 초완도·넙도, 전남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전남 신안 효지도, 충남 태안 외도, 제주
    2023-03-31
  • 특색있는 섬 체험 즐긴다..섬 관광자원개발 확대
    역사ㆍ문화 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전남의 섬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체험 시설 및 테마관광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목포와 신안, 완도, 여수, 강진 등 5개 시군에 10개 사업입니다. 올해 착수하는 '목포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사업'은 해상케이블카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등과 연계해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해안가 절벽 인공 해안동굴 관람
    2023-03-14
  • 올해 전남 4개 이상 섬에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워크캠프 프로그램 운영단체로 선정된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함께 모두 100여 명의 국내외 청년을 선발하고, 외국인 참가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려 도내 섬에서 워크캠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 부행사장인 여수 개도와 금오도, 안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 비금ㆍ도초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3-03-09
  • 섬나라 일본의 섬은 몇 개일까? 36년 만에 재조사
    섬나라 일본은 몇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걸까? 일본 정부가 36년 만의 재조사로 일본 내 섬 개수를 발표했습니다. 28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이 발표한 일본의 섬 개수는 모두 1만 4,125개입니다. 이번 섬 집계 대상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둘레 100m 이상인 규모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6년 전인 1987년 해상보안청의 조사 당시 6,852개로 집계됐던 것에 비하면 2배 넘게 늘어난 수치인데 이처럼 개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측량기술이 발달하고 지도가 전자화하면서 새롭게 파악된 섬들이 크게 늘었기
    2023-03-01
  • "오랜 설움 풀었다".."관광 활성화 기폭제 기대"
    【 앵커멘트 】 신안 섬 주민들의 숙원이자 전남의 최대 현안 사업인 흑산공항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자 신안 군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120일 동안 섬을 오갈 수 없던 불편을 떨치수 있게 된 건데요.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남은 절차에 만전을 기해 연내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흑산도에서 나고 자란 60대 주민 이상원 씨는 흑산공항 건설사업의 승인 소식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몸이 아프고 가족일이 생겨도 강풍과 안개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발이
    2023-02-01
  • "섬 가진 나라들 여수에 모인다"..세계섬박람회 2026년 개최
    【 앵커멘트 】 전 세계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섬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오는 2026년 여수에서 열립니다. 섬이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혜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여수의 섬, 금오도. 비렁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금오도를 찾고 있습니다. 금오도 등 다도해의 보석 같은 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섬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 인터뷰 : 노평우 / 한국섬중앙회 회장 -
    2023-01-14
  • 농협, '제한급수' 완도 섬지역 5곳에 생수 400톤 지원
    농협이 오랜 가뭄에 상수원이 고갈돼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에 대규모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6일 전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5개 섬 지역에 1억 원 상당의 생수 총 400톤(2ℓ·20만병)을 지원하는 생수 전달식과 수송차량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생수 전달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재헌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받은 생수는 제한급수를 실시 중인 완도 노화·보길·금일&middo
    2023-01-06
  • 분뇨 처리 못하는 섬마을..여수시는 나 몰라라
    전남 여수의 한 섬마을 주민들이 수년째 정화조 청소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잇단 민원 제기에도 나 몰라라 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여수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남면 연도리 역포마을 20가구는 벌써 2년째 정화조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 골목길에 툭 튀어나온 펜션 계단 탓에 정화조 청소용 차량이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은 정화조 용량이 한계에 달했다며 지난해 1월부터 여수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2년 남짓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
    2022-11-22
  •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없앤다
    【 앵커멘트 】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다리가 연결됐음에도 과도한 택배비를 물어 왔습니다. 택배 회사들이 도선료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건데요, 이제는 이런 관행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권익위의 권고에 이어 국회 요구로 대형 택배 3사가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진 신안군 안좌도. 그런데,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배로 택배를 실어 나르던 시절과 여전히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기본 요금
    2022-10-05
  • 다리 놨는데 도선료?..'폭리' 연륙도 택배비 줄어든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섬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불만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연륙된 섬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폐지를 국내 대형 택배 3사(CJ·롯데·한진)에 요구해 '추가배송비 폐지'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섬지역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며 물류 여건이 개선됐지만, 택배비가 뚜렷한 근거 없이 기본요금 6천 원에, 4천 원~7천 원이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택배사들은 도선료 명목으로 추가요금을 부과했지만, 다리 건설
    2022-10-05
  • [키워드브리핑]낭만 낭도 페스티벌 등
    - 낭만 낭도 페스티벌 - 함평으로 ‘역사여행' - 섬타는 여행 - 곡성 ‘개미진 여름여행'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여수 낭도 물양장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주민참여형 축제인데요. 둘레길을 걷는 ‘낭도 생태 탐험대’와 관광 전문가 포럼, 수산물 경매 등 다
    2022-08-12
  • 진도군, 모든 군민 대상 여객선 요금 50%
    진도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할인합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입니다. 현재 조도면에 사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승선 시 1천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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