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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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화유산 '선릉'에 주먹 크기 구멍이..경찰, 용의자 추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서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이 구멍을 발견한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오전 11시 17분쯤 '누군가 봉분을 파놓아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한 흔적을 확인, 해당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2024-08-14
  •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5주년 행사 '다채'
    필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술포럼과 기념행사로 나눠지며,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9개 서원 대표들의 주제발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기념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필암서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전남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으로 안동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등과 함께 '한국의 서원' 9개 중 하나입니다. 필암서원은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金麟厚)의 도학을 추모하고자 1590년 창건됐으며
    2024-05-09
  • “내년엔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지 30곳..어딜까요?”
    2024년 내년에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열린 관광지 30곳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작년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입니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m
    2023-11-10
  • '왕릉뷰 아파트' 건설사 3곳 모두 항소심 승소.."공사 중지 명령 부당"
    '김포 장릉' 인근에 아파트를 지어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건설사들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한 항소심에서 잇따라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제이에스글로벌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를 상대로 '공사 중지 명령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1심은 "피고가 제안한 방안대로 원고들이 지은 아파트 상단을 철거해도 바깥쪽 고층 아파트로 여전히 산이 가려지므로 조망이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철거로 인한 이익이 사실상 없다고 판단하고 건설사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서
    2023-11-03
  • “걸어서 왕릉 속으로!”..‘조선왕릉원정대’ 동참하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2023년 조선왕릉문화제'의 사전 특별 프로그램으로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합니다. '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국의 조선왕릉길을 직접 걸어보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워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왕릉원정대'의
    2023-07-07
  • 여수·고흥·무안 갯벌,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여수·고흥·무안 갯벌이 잠정목록에 등재 의결돼 2단계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5년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과 순천 등 4곳으로 총 1,284.11㎢에 이르며 전남지역이 전
    2023-04-25
  • 일본 사도광산 내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물 건너가
    내년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에마쓰 신스케 문부과학상은 오늘(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네스코 사무국의 심사 결과 (사도광산) 추천서 일부에 불충분한 점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문부과학성이 유네스코 측에 판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유감의 뜻을 밝히며, 가능한 조기에 심사를 받고 세계유산으로 확실히 등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
    2022-07-28
  • [여의도초대석]6.10민주항쟁 35주년..산업화·민주화 동시 달성, 세계문화유산
    -이원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세계 민주주의 랜드마크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내일 6월 10일은 1987년 6민주항쟁 35주년 기념일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6월 항쟁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원영 상임이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개최 기억으로는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간단한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원영: 안녕하세요. 저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원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민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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