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70% 오르는데 걸린 시간 '단 6초'..아르헨 상원 셀프 인상
고물가 불경기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상원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자신들의 월급을 170% 셀프 인상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 페르필에 따르면 상원의원의 셀프 월급 인상 거수투표에 든 시간은 단 6초였고, 50초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상원의원의 월급은 세후 170만 페소(263만원)에서 두달 만에 450만페소(700만원) 수준으로 2배 반 이상으로 인상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두달간 누적 물가상승률은 26%입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기득권, 기성 정치인은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