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날짜선택
  •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는 소방관?..관할 소방 "우리 직원 아닌데요?"
    전북소방본부 소속의 한 소방관이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운 모습이 목격돼 논란입니다. '나 몰라라'식의 소방당국 측 대응도 함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임실의 한 주유소에서 소방관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인근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주유를 하러 온 소방관 2명 중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나머지 1명이 주유소 건물 뒷편에서 담배를 피운 겁니다. 담배를 피운 소방관이 서있던 곳은 심지어 유류저장탱크 시설이 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여름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2-01
  • "2027년부터 소방관 체력 시험, 여성·남성 동일기준 적용"
    2027년부터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 시험에서 여성과 남성 지원자에게 동일한 평가 기준이 적용됩니다. 소방청은 23일 '체력시험 종목·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소방공무원 지원자가 성별과 상관없이 똑같은 기준으로 체력 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성별 분리채용 방식은 유지하며 통신 등 일부 전문 직렬에서만 통합 채용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 시험은 △악력 △배근력△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 달리기 등 모두 6종목이며,
    2024-01-23
  • 만취 상태로 운전 경찰차 치고 달아난 소방관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40살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며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2024-01-12
  •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 '구속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소방공무원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고 약 2㎞가량을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추격 끝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1-11
  • 尹, 제주 순직 소방관에 1계급 특진 "유족께 깊은 위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29)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비보를 접한 뒤 고인을 애도하며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불길이 덮친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인의 헌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3-12-01
  • 화마 맞서다 29살 소방관 순직.."희생 잊지 않겠다" 애도 물결
    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0대 소방관을 애도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일 자신의 SNS에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소식에 마음이 미어진다"며 "하늘의 별이 되신 고 임성철 소방교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SNS를 통해 "꽃다운 나이, 거대한 불길 속에서도 오직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고인의 순직 소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김 대표는 "희생이 헛되지 않도
    2023-12-01
  • 제주 창고 화재 현장서 진압하던 20대 소방관 숨져
    제주의 한 화재 현장에서 20대 소방관이 숨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일 새벽 1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창고 화재 현장에서 20대 소방관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수색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거센 불길로 창고 외벽 콘크리트 처마가 무너지면서, 불을 끄던 표선119센터 소속의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5년차 소방대원으로 이날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주민 대피을 돕고 화재 진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무원 재해 보상
    2023-12-01
  • 구급 출동한 소방관, 20대 여성 성추행ㆍ불법촬영
    경찰이 구급차로 이송하던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30대 소방관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새벽 0시 20분쯤 서초구의 한 파출소로 이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20대 여성 주취자의 신체를 만지고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초소방서 소속 30살 A 소방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부모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구급차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등 구체적 범행 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
    2023-09-20
  • 부부모임서 동료 성폭행 시도한 소방관, 출동 경찰까지 폭행
    동료를 성폭행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40분쯤 동료 소방관 부부와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 만취한 상태로 동료 소방관이자 다른 소방관의 부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30대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피해 여성의 얼굴을 폭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거나 밀치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는데,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사건을 검
    2023-09-01
  • 남편은 업고, 아내는 응급처치..다친 등산객 구한 소방관 부부
    쉬는 날을 맞아 북한산에 오른 부부 소방관이 다친 등산객을 업고 소방 헬기까지 인계했습니다. 지난 27일, 고양소방서 소속 박준흠 소방장과 양주경 소방장은 비번 날을 맞아 북한산을 찾았습니다. 산행 중이던 부부는 낮 1시 반쯤 백운봉 암문 근처에서 무릎과 발목을 다쳐 걷지 못하는 등산객을 발견했습니다. 구급대에서 일하는 양주경 소방장은 A씨에게 응급 처치를 했고, 박 소방장은 119에 전화해 헬기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박 소방장은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지점까지 약 30분 동안 등산객을 업고 산을 올랐습니다.
    2023-08-28
  • "아이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음만 받고 치킨은 나누겠습니다"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5살 어린이의 가족이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이 간식이 다시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저녁, 제주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에 치킨 45세트가 배달됐습니다. 며칠 전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었던 5살 A군의 가족이 보낸 간식이었습니다. A군은 물놀이를 하다 의식을 잃었는데 마침 현장에 있던 소방관들 덕분에 생명을 구했습니다. 당시 쉬는 날을 맞아 가족들과 같은 수영장을 찾았던 서부소방서 소속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가 A군을 발견했고, 바로
    2023-08-21
  • 지하차도 차량 화재..휴직 중이던 소방관 대형 피해 막아
    육아휴직 상태의 소방관이 지하차도 내 다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재빨리 진화 작업을 벌여 대형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8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지하차도에서 승용차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사고 차량 중 3번째 차량의 엔진실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며 불이 났습니다. 당시 4번째 차량에 타고 있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장 김광운 소방경은 즉시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고 충격으로 소화기가 찌그러져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을 확
    2023-08-07
  • 비번날 물놀이갔던 소방관, 물에 빠진 시민 극적 구조
    비번이던 소방관이 물에 빠진 시민을 극적으로 살려냈습니다. 전남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은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한 계곡을 찾았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김 소방관은 음식물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뒤 이상함을 느꼈고, 곧장 물속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 쓰러진 한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고, 즉각 구조에 나섰습니다.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린 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병원
    2023-08-01
  • 바다에 빠진 물놀이객 구조..누군가했더니 소방관-간호사 부부
    제주 앞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휴가를 온 관광객 부부에게 구조됐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제주시 판포포구 앞바다에 20대 남성 A씨가 빠져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때마침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휴가를 왔던 이혜린, 강한솔 씨 부부가 A씨를 발견했고 남편 이 씨가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씨는 안전요원과 함께 의식을 잃은 A씨를 물 밖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물 밖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부인 강 씨는 A씨가 구조되자마자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응급 처치를 시작했습니다.
    2023-07-26
  • '사고 내고 도망가고, 도피 도와 주고'..소방관 2명 징역형
    야간에 차량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망친 소방관과 도피를 도와준 소방관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단독(맹준영 부장판사)은 지난 2020년 3월 자정이 가까운 시간 경남 창녕군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 전복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 등으로 소방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운전을 하다 옹벽에 부딪쳐 차가 뒤집힌 상황에서도 음주운전 등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될 것을 우려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료 소방관인 B씨에게 자신을 태워달라며 도움을 청하
    2023-03-02
  • 목욕탕에서 기도 막힌 70대, 현장 소방관이 살려내
    설 연휴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현장에 있던 소방관이 살려냈습니다. 어제(24일) 오후 3시 29분쯤 전남 순천시 가곡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70살 차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목욕탕에서 이를 목격한 여수소방서 주영찬 생활구조구급팀장은 차 씨의 기도가 이물질에 의해 폐쇄된 것을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이후 차 씨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으며 주 팀장은 혈액순환과 호흡안정을 위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전신 마사지 등을 진행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차 씨는 다행히
    2023-01-25
  • 경찰·소방관 직장협의회 가입자 4배 증가, 왜?
    직장협의회에 가입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분기 기준 직장협의회 가입자는 636개 단체 9만 7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같은 시기 136개 단체 2만 3천9백 명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노동조합 가입이 금지되어 있었던 공무원들의 고충 사항 처리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단체 활동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6급 이하 공무원이 가입 대상입니다. 국
    2022-09-09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