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조개의 한 종류)을 잡는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4~7일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선 농업 분야 등재 2건(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에 이은 세 번째 쾌거입니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섬진강 하류 일대에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2023-07-10